[N] [새로운 관광열차] JR서일본, 토야마현: 컨셉열차(Concept Train) 운행(2015년10월 예정)

[새로운 관광열차] JR서일본, 토야마현: 컨셉열차(Concept Train) 운행(2014년10월 예정)

 

‘컨셉열차’의 외부 디자인을 보면 폐지되는 ‘트와일라이트익스프레스’를 연상하게 합니다.

기사 처음을 보면, 열차의 운행은 철도회사만이 하는 게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1월22일, JR서일본과 토야마현(富山県) 다카오카시(高岡市), 히미시(氷見市), 토나미시(砺波市), 난토시(南砺市)는

3월14일 호쿠리쿠신칸센(北陸新幹線) 연장개업을 앞두고 죠하나선(城端線), 히미선(氷見線)에서

컨셉열차(コンセプト列車)를 운행한다고 발표했다. 죠하나선에서는 열차 증편실험도 실시한다.

 

죠하나선은 다카오카~죠하나 29.9km, 히미선은 다카오카~히미 16.5km를 잇는 JR서일본 철도노선이다.

두 노선 모두 호쿠리쿠선(北陸本線)과 연계하며(3월14일 이후 아이노카제토야마철도[あいの風とやま鉄道] 이관)

3월14일에는 죠하나선 다카오카~후타츠카(二塚) 사이 신타카오카역(新高岡駅)을 설치, 호쿠리쿠신칸센과 연계한다.

JR서일본과 노선주변 자치단체는 호쿠리쿠신칸센 연장개업을 계기로 죠하나선과 히미선 이용촉진을 위해

‘컨셉열차’ 운행과 죠하나선 증편을 실시한다.

 

JR서일본에 따르면, ‘컨셉열차’는 JR여객의 대형 관광캠페인 ‘호쿠리쿠DC(北陸DC, Destination Campaign)’을

개최하는 10~12월에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호쿠리쿠는 험한 산과 풍부한 바다가 있는 지역으로 산과 바다에 큰 특징이 있다”, “히미선, 죠하나선의

가장 큰 매력은 풍부한 자연의 차창”이며, 노선의 컨셉은 ‘산과 바다’, 차창의 컨셉은 ‘달리는 갤러리’로 한다.

 

열차는 토, 휴일을 중심으로 연간 100일 정도 죠하나선과 히미선에서 운행 예정이다.

차량은 키하40계 기동차 1량을 개조하여 사용하며, 정원은 약 50명으로 ‘컨셉열차’로 운행하며,

평일은 다른 보통열차같이 운행한다.

 

개조차량의 차체 색상은 황록색(Moss green)을 기반으로 메탈골드(Metal gold) 띠를 사용하여

‘산과 전원, 바닷가를 우아하게 달리는 귀부인 이미지’로 한다.

 

 

차내는 바다 쪽 좌석을 차창 방향으로 배치, 일부 창은 크게 만든다.

창틀은 액자처럼 디자인해서 차창 풍경을 ‘한장의 그림’같이 연출한다.

 

 

죠하나선 증편실험은 3월14일부터 2017년 봄까지 실시, 다카오카~죠하나 사이 상/하행 각 4편 등 총 8편을 증편한다.

 

출처: 1월22일, Response, JR서일본 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