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SIOPEIA의 철도이야기 [JTInside] :: [N] [신칸센 개업으로 홋카이도 대혼란?] 신칸센 역에서 하코다테까지 ‘너무 멀다’ free counters

[신칸센 개업으로 홋카이도 대혼란?] 신칸센 역에서 하코다테까지 너무 멀다

 

삿포로TV ‘도산코와이드(どさんこワイド)’ 2015415일 방송에서는 홋카이도신칸센(北海道新幹線) 개업에 따른

관광객 유치문제특집을 방송했다. 개업까지 1년도 남지 않은 홋카이도신칸센.

관광 기대가 높지만, 많은 관광객이 내릴 신칸센 역에서 환승, 교통접근 정비가 관광객 유치에 과제가 되고 있다.

 

4월에 리뉴얼 오픈하는 나나에쵸(七飯町)에 있는 하코다테오누마 프린스호텔(函館大沼プリンスホテル)에서는

1년 후 신칸센 개업을 앞두고 약 4억엔을 들여 대규모 리뉴얼을 했다.

이곳은 신하코다테호쿠토역(新函館北斗)에서 자동차로 15분 걸리는 가장 가까운 호텔이다.

그래도 신경쓰이는 게 투숙객의 편리성이라 새로운 역에서 호텔까지 송영도 검토중이다.

 

 

이렇게 내년3월에 개업하는 홋카이도신칸센은 승객이 종점인 신하코다테호쿠토역에서 갈아타게 되지만,

이 환승 교통수단인 2차교통이 지금 가장 큰 문제가 되고 있다.

 

예상되는 새로운 역에서 2차교통은 하코다테역(函館)까지 JR이 운행하는 억세스열차로 약 17분 거리다.

**이 열차는 하코다테라이너로 결정되었습니다. http://jtinside.tistory.com/7085

 

삿포로 방면은 환승 특급열차가 운행하지만, 최근 JR홋카이도의 연이은 사고로 11왕복에서 9왕복으로 줄었다.

연계열차의 정원도 441명으로 신칸센 정원보다 290명이 적어서 타지 못하는 승객이 생길 걱정도 있다.

 

 

다른 역에는 버스와 택시가 있는데, 버스운행 구간과 편수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중요한 신칸센 운행시각표가 아직 발표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2010년 개업한 신아오모리역(青森駅). 시각표가 발표된 건 불과 개업 3개월 전으로,

홋카이도신칸센에서도 같은 시기를 예상하고 있다. 그래도 움직이기 시작한버스회사가 있다.

집중하여 준비하지 않으면 개업에 늦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운전사 확보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관광객을 유치하기에는……핵심은 교통 접근

또한 관광업계도 불안함을 가지고 있다.

나나에쵸 오누마 관광유람은 신칸센에서 2차교통이 확실하지 않아서 고객이 붐비는 시간대를 예측할 수 없다.

관광객 증가를 환영하면서도, 안전과 서비스 질에 영향을 끼칠까 걱정이다.

 

간헐천(間歇泉)으로 알려진 시카베쵸(鹿部町)는 하코다테에서 차로 1시간 거리에 있으나,

버스편이 적어서 관광객에 교통편이 좋지 않다. 지역에서는 신칸센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나,

새로운 역부터 버스운행도 어려운 상황이다.

간헐천: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056035&cid=40942&categoryId=33320

 

그러나, 올해 간헐천공원(間歇泉公園, 간케츠센코엔 발음) 옆에 물산관을 건설할 예정으로,

여행회사에 홍보를 강화하고, 관광버스 연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신칸센 노선에서 떨어져있는 노보리베츠온천(登別温泉)에서는 신칸센 개업으로 큰 위기를 느끼고 있다.

신칸센 개업 후 관광에 대한 논의에서는 고객을 끌어들이기 위한 참신한 의견도 나왔는데,

홋카이도 남쪽(도난[道南]) 모리마치(森町)에서 배를 이용가능 여부 등 2차교통 자체를 관광자원을 하는 방안이었다.

 

신칸센 개업으로 하코다테에 집중하는 관광객을 어떻게 유치할 것인가? 교통접근 정비가 핵심이 되고 있다.

 

출처: 426, J타운넷

Posted by CASSIOPE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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