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 [열차사고, 잊지말자] JR서일본: 후쿠치야마선 열차 탈선/충돌사고 10주기 추모위령제(4/25)

[열차사고, 잊지말자] JR서일본: 후쿠치야마선 열차 탈선/충돌사고 10주기 추모위령제(4/25)

 

일본철도 역사에 ‘대참사’ 중 하나인 후쿠치야마선 열차 탈선/충돌사고가 10주기를 맞았습니다.

10년이 지난 지금, 잊지 않으려는 노력과 반성이 거듭되고 있는데……

우리나라의 ‘그 참사’도 절대 잊어서는 안됩니다.

 

4월15일, JR서일본은 후쿠치야마선(福知山線) 열차탈선/충돌사고 추모위령식 개요를 발표했다.

후쿠치야마선 탈선/충돌사고는 2005년4월25일 09시18분쯤, 효고현 아마가사키시(兵庫県 尼崎市)

츠카구치~아마가사키(塚口~尼崎) 사이에서 발생했다.

100명이 넘는 희생자와 500명 이상 부상자가 발생한 참사가 되었다.

 

4월 정례 사장회견에서는 사고 희생자와 유족, 부상자와 가족에 거듭 사죄했다.

“사고발생 10년이 지났지만, 중대한 사고를 야기한 사실과 책임에는 바뀌는 게 없습니다.

이 사고의 최대 반성은 사고의 가능성을 예측하지 못한 것이며, 현재 위험도평가(Risk Assessment)를

철저히 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JR서일본에서는 안전최우선을 사내에 정착하기 위해 리스크의 투명성과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정보공유,

커뮤니케이션 개선, 비상 시 훈련을 비롯, 안전성 향상 활동을 지속해왔다.

현재 사고 후 입사한 사원이 전체의 1/3을 차지하고 있어서 “사고를 잊지 않는 대책이 중요합니다.

안전활동에 완성과 끝은 없습니다. 향후도 철도가 안전한 상태인지 거듭 물으면서 대책을 추진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후쿠치야마선 열차 탈선/충돌사고 추모위령식은 4월25일, 아마가사키시의 아트홀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09시17분에 시작, 사고발생 당시인 09시18분부터 묵념을 한다.

행사를 마친 후 13~20시에는 위령식장에서 일반인 헌화 등도 받는다.

 

출처: 4월16일, MyNavi

 

사진은 작년에 개최했던 9주기 추모위령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