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의 사정] 1970년대 만든 189계가 ‘아직도 시운전’을 하는 이유는 ‘운전대’에 있다
4월 초부터 중순까지 토요타차량센터(豊田車両センター) 소속 189계 M52편성이 ‘시운전’ 표시로
츄오선(中央線)과 야마노테화물선(山手貨物線)을 달렸다.
JR동일본 직원은 “차량 주행시험보다는 승무원 훈련을 위해 실시했다”라고 말했다.
189계는 국철이 1975년에 만든 특급용 차량으로, 당시 신에츠선(信越線) 요코가와~카루이자와
(横川~軽井沢, 일명 요코카루) 사이 급경사에 대응한 기기를 탑재했다.
토요타차량센터의 M52편성(6량)은 ‘업그레이드 아즈사(あずさ)’라고 부른 시대의 색상으로,
신주쿠(新宿) 방면 선두 차량(쿠하[クハ)189-509)에 큰 차창으로 구성하고 있다.
열차번호 9540M으로 표시한 M52편성 운전대에는 여러 승무원이 있었다.
직원에 따르면 “츄오선의 신형차량인 E233계는 원핸들(One-handle)로 가/감속을 하는 제어지만,
이 차량은 가속과 감속이 따로 있는 투핸들(Two-handle)이다. 제어장치와 부품이 다르고,
운전석 높이도 다르다. 40년 전에 만든 차량을 운전하는 훈련도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출처: 4월21일, Respon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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