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SIOPEIA의 철도이야기 [JTInside] :: [N] [경영위기 타개, 이게 최선?] JR홋카이도: 기동차 수, 운행편수 줄이고, 이용 적은 역은 없애고…… free counters

[경영위기 타개, 이게 최선?] JR홋카이도: 기동차 , 운행편수 줄이고, 이용 적은 역은 없애고……

 

 

930 JR홋카이도 시마다 오사무(島田 ) 사장은 20163 시각표개정에 맞춰

노후화 기동차 키하40 10량을 폐지하고, 기동차로 운행하는 보통열차 편수를

15% 줄인다고 발표했다. 이용자가 적은 폐지도 실시한다.

 

 

42% 20 이하 승객

니혼케이자이신문 보도에 따르면, 보통열차로 사용 중인 키하40 10량을 차례로 폐차한다.

JR홋카이도가 기동차로 운행 중인 보통열차는 42% 1 승차인원이 20 이하, 10% 5 이하라고 한다.

20163 시각표개정에서는 1 승차인원 20 이하 열차를 감편한다.

 

이에 따라 기동차 운행 열차편수를 현재 하루 548편에서 470 정도로 줄인다.

삿포로 지역이 중심인 전동차도 포함한 보통열차 편수는 현재보다 7% 줄어든 1,070 정도가 된다.

JR홋카이도에서는 키하40 교체용으로 2019 이후 도입 예정인 신형기동차(전기식 기동차)

계획보다 도입차량을 10 줄일 예정이다.

내용은 JR동일본의 신형차량 제작 발표했는데, JR홋카이도에서도 같은 차량을 도입합니다.

 

삿쇼선 일부 구간은 고작 1왕복뿐……

이번 시각표개정으로 삿쇼선(札沼線) 우라우스~신토츠카와(浦臼~新十津川) 13.8km 구간은

현재 하루 3왕복에서 1왕복으로 줄이는 방향으로 조정하고 있다. 우라우스~신토츠카와 사이

수송밀도는 밝히지 않았으나, 구간을 포함한 홋카이도이료다이가쿠(北海道医療大学)~신토츠카와 구간

2014년도 수송밀도는 81명으로 JR홋카이도가 발표한 구간 가장 적은 숫자다.

 

 

1왕복까지 줄이는데 노선폐지를 하지 않는 이유는 확실하지 않다.

키하40계의 폐차와 함께 운용상 이유로 감편하되, 1왕복이면 운행이 가능하겠지만,

아마도 노선폐지 절차를 진행하지 못한 것일지도 모른다.

 

노선폐지를 하려면 형식적이라도 노선주변 자치단체와 협의가 필요하고, 시간이 걸린다.

추측이지만, 삿쇼선에는 루모이선(留萌線)같이 재해방지 공사가 필요한 곳도 없어서 급히 폐지할 필요성이 낮으므로

폐선 협의가 미뤄져 있는 아닐까 생각한다.

 

9 폐지 전망

JR홋카이도에서는 하루 승차인원이 10 이하인 역이 20% 90개역이다.

JR홋카이도는 10개역 정도를 폐지할 방침을 내놓았다.

노후화 건물의 유지보수에는 1개소에 500~1,000만엔이 들며, 폭설, 한랭지역으로

인구가 적은 곳은 겨울철 제설담당도 모으기 어렵기 때문이다.

 

구체적으로 시각표개정에 따라 9 역이 폐지될 전망이다. JR홋카이도는 공식발표를 하진 않았으나,

- 하코다테선(函館線) 와시노스역(巣駅)

- 세키쇼선(石勝線) 히가시오이와케역(東追分), 토미사토역(十三里)

- 세키호쿠선(石北線) 가미시라타키역(上白滝駅), 큐시라타키역(旧白滝駅), 시모시라타키역(下白滝駅),

카네하나역(金華)

- 네무로선(根室線) 하나사키역(咲駅)

- 무로란선(室蘭線) 코보로역(小幌) 폐지대상으로 예상된다.

 

 

코보로역은 자치단체 부담으로 존속시킬 가능성도 있다.

 

출처: 101, 타비리스

Posted by CASSIOPE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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