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 [새로운 차량의 고민] JR동일본: 야마노테선 신형 E235계에 완전 디지털광고 방식 철회(11월30일 데뷔)
2015_일본철도 이야기/차량_인프라_올드앤뉴 2015. 10. 19. 01:00[새로운 차량의 고민] JR동일본: 야마노테선 신형 E235계에 완전 디지털광고 방식 철회(11월30일 데뷔)
JR동일본 야마노테선에서 운행할 E235계의 데뷔는 11월30일입니다.
이렇게 되면 2016년 블루리본. 로렐상 후보가 될 수 있습니다.
10월13일, JR동일본은 야마노테선(山手線)에 11월 말부터 13년만에 도입하는 신형차량 ‘E235계’에서
종이로 된 천정에 매달리는 광고의 폐지방침을 철회한다고 발표했다.
폐지 후는 액정화면에 광고영상을 내보내는 걸로 대체 예정이었으나, 광고주와 이용자로부터 다른 의견이 많아,
천정에 매달리는 광고와 영상(화면)을 같이 쓰는 방식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회사에 따르면, E235계에는 차내를 넓게 느낄 수 있도록 차창 위 광고 공간 등에 LCD를 1량 당
현재의 3.5배인 28개를 설치, 천정에 매달리는 광고도 없앨 방침이었다.
그런데, 폐지방침이 밝혀지자 광고주들이 “야마노테선만의 영상용 별도광고를 만들려면 힘들다”라는 이견이 있었다.
이용자로부터도 “곧바로 화면이 바뀌는 LCD보다 보기 쉽다”라며 천정에 매달리는 광고를 계속하는 의견이 많았다.
이 때문에 JR동일본은 LCD와 천정에 매달리는 광고를 같이 쓰기로 하고, 광고를 거는 부품을 새로 설치했다.
야마노테선의 천정에 매달리는 광고는 회사 차내광고 중 가장 효과가 높아서
요금은 각 차량에 1장씩 2~3일 게시할 경우 180만엔라고 한다.
JR동일본은 11월30일부터 E235계를 1편성 투입하고, 향후 현재 E231계를 모두 E235계로 바꿀 예정이다.
출처: 10월13일, 마이니치신문, JR동일본 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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