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 [인프라 개선] 삿포로시덴 순환선화: 11월11일부터 훈련운전 실시(개업은 12월 중순)

[인프라 개선] 삿포로시덴 순환선화: 11월11일부터 훈련운전 실시(개업은 12월 중순)

 

삿포로 시내를 운행하는 노면전차 삿포로시덴의 순환선화가 2015년 말에 완료됩니다.

http://jtinside.tistory.com/7336

 

삿포로시교통국(札幌市交通局)은 삿포로시덴(札幌市電, 노면전차)의 순환선화 공사를 진행중이며,

11월11일부터 승무원 훈련운전을 실시한다.

삿포로시덴은 니시욘초메(西4丁目) 정류장(역)부터 츄오도쇼칸마에(中央図書館前) 정류장까지 간 후

스스키노(すすきの) 정류장까지 8.4km를 잇는 노면전차다.

니시욘초메와 스스키노 정류장은 직선으로 약 400미터밖에 떨어져있지 않다.

이 때문에 두 정류장을 잇는 ‘도심선(都心線)’을 정비하여 시덴을 순환선으로 하는 루프화를 구상했다.

 

순환선화는 2013년4월에 궤도운송고도화 실시계획이 승인되어 사업에 착수했다. 2015년에 스스키노 정류장과

니시욘초메 정류장을 한때 이전, 궤도 부설 등 공사를 본격화했으며 12월 중에 개업 예정이다.

 

교통국은 삿포로역앞(札幌駅前) 거리에 정비하는 도심선은 노면전차가 보도 쪽을 달리는

사이드 레저베이션 방식(Side Reservation)을 채용하여 “안전운행에 필요한 지식, 기술습득을 위해

법령 등에 기반한 훈련을 실시”한다.

**사이드 레저베이션 방식 내용은 블로그를 참고하세요.

http://blog.naver.com/himang9999/110123288964

 

 

에키마에도오리(駅前通)에서 훈련운전은 11월11일부터 12월 중순까지 예정하며, 10시부터 16시까지 주행한다.

9월17일에 기존 위치로 다시 이설한 니시욘초메 정류장은 현재 도심선이 이어지는 궤도 위에 ‘승차쪽 정류장’을

설치한 관계로 훈련운전 실시시간대만 철거한다.

‘하차쪽 정류장’에서 승차할 수 있도록 경비원과 직원을 배치하여 이용자 안내와 유도를 한다.

 

 

출처: 10월27일, Response, 삿포로시교통국 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