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SIOPEIA의 철도이야기 [JTInside] :: [N] [철도 트리비아-330] 같은 철도회사 내 노선에서 환승을 위해 개찰구가 있는 역이 있다 free counters

[철도 트리비아-330] 같은 철도회사 노선에서 환승을 위해 개찰구가 있는 역이 있다

 

일본의 중간개찰은 철도회사 경계를 구분하는 역할도 있지만, 같은 회사 내에서도 중간개찰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개찰구는 플랫폼으로 가는 출입구로 이용자 승차권을 확인하는 장소다.

개찰기에 올바른 승차권이 들어가지 않으면 게이트가 닫히며, IC카드 승차권을 이용할 때에는 정확히 터치해야 한다.

다른 철도회사 노선과 신칸센으로 갈아탈 때에는 안에 하나의 개찰구인 중간개찰구가 있다.

신칸센 승차권을 가지고 있는지, 또는 다른 회사로 환승할 있는 승차권, 정기권 여부를 확인해야 하기 때문이다.

, 많은 중간개찰구는 신칸센과 재래선의 경계선’, ‘철도회사의 경계선 설치한다.

예외로 신주쿠역(新宿) 우에노역(上野) 특급열차 전용 플랫폼이 있을 , 특급권을 체크하기 위해

플랫폼 입구에 중간개찰구가 있었다.

**우에노역 16, 17 홈에 있던 중간개찰구는 우에노토쿄라인 개업과 함께 없어졌습니다.

 

 

 

그러나, 기본적으로는 같은 철도회사에서 노선을 갈아타는 경우는 중간개찰을 설치하지 않는다.

노선마다 운임체계가 다르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데, JR재래선 보통열차끼리, 사철에서도 같은 회사 노선 환승으로 중간개찰을

설치한 역이 있다. 귀찮긴 하지만, 저마다 사정이 있는 하다.

 

 

간토(関東)에서 JR재래선끼리 중간개찰이 있는 곳은 츠루미역(鶴見)이다.

케이힌토호쿠선(京浜東北線) 츠루미선(鶴見線) 환승역으로, JR동일본 노선인데, 츠루미선

근처에 개찰구가 있다. 여기는 츠루미선까지 유효한 승차권을 가지고 있으면 통과할 있다.

츠루미선에서 케이힌토호쿠선 역으로 , 혹은 반대쪽으로 때에도 중간개찰구를 통과할 필요가 있을까?

 

 

츠루미선 중간개찰구에는 역사적 배경이 있다. 츠루미선은 원래 독립한 회사 노선이었다.

1926년에 츠루미린코철도(鶴見臨港鉄道) 개업했다. 당시 케이힌토호쿠선 관할은 철도성이었으므로

환승역이 되는 츠루미역에는 다른 철도회사의 경계 개찰구를 설치했다.

 

츠루미린코철도는 1943년에 국유화되어 이후 국철(国鉄)에서 현재 JR동일본 노선이 되었다.

국유화 시점에서 중간개찰구는 필요없었지만, 그대로 남았는데, 이것이 도움이 때가 왔다.

1971, 국철은 경영합리화를 위해 츠루미역 이외 츠루미선 역은 모두 무인역화 했다.

역에 승차권 판매기는 설치했지만 표를 사지 않고 승차할 있게 되었다.

이에 츠루미선 승객에 대해서는 츠루미역에서 한꺼번에 개찰하는 구조가 되었다.

츠루미선 이용자는 적고, 거의 대부분 츠루미역까지 와서 케이힌토호쿠선으로 환승한다.

그러므로 츠루미선 자체를 하나로 하여 츠루미역을 출입구로 생각했다.

 

JR서일본, 토부철도(東武鉄道), 나고야철도(名古屋鉄道)에도 있다.

츠루미역은 JR재래선끼지 환승에서 중간개찰을 거치는 드문 역이 되었지만, 이러한 역은 다른 곳에도 있다.

JR서일본 효고역(兵庫), 토부철도 니시아라이역(西新井), 나고야철도(메이테츠[])오에역(大江)이다.

조금 특별한 예로 JR동일본 니시후나바시역(西船橋) 있다.

 

효고역은 산요선(山陽本線, JR코베선[JR戸線]) 산요선 지선(山陽本線支線, 와다미사키선[和田岬線]) 환승역이다.

와다마사키선 플랫폼 입구에 개찰구가 있다. 와다미사키선 플랫폼 입구는 여기뿐이므로 효고역부터

와다미사키선만 이용하는 사람은 개찰과 중간개찰 2회를 통과해야 해서 귀찮다.

이유는 와다미사키선은 다음 역인 와다미사키역(和田岬) 종점으로, 와다미사키역이 무인역이기 때문이다.

츠루미선과 마찬가지로 개찰과 정산이 효고역에 집중되어 있다.

 

 

니시아라이역은 토부스카이라인(東武スカイツリライン) 토부 다이시선(大師線) 환승역이다.

다이시선 플랫폼으로 연결통로에 중간개찰구가 있다.

이유는 효고역과 같아서 종점인 다이시마에역(大師前) 무인역이다. 물론 개찰구는 없다.

니시아라이역부터 다이시선만 이용하는 승객은 니시아라이역 개찰구와 중간개찰구를 거치는 점은

효고역과 같은 형태다.

 

오에역은 메이테츠 토코나메선(鉄常滑線), 칫코선(築港線) 환승역이다.

칫코선은 종점인 히가시나고야역(東名古屋) 무인역이라 칫코선 플랫폼 연결통로에 개찰구가 있다.

이것도 효고역 방식이다.

 

 

JR재래선끼리지만, 타사 노선 플랫폼을 이용하는 니시후나바시역

JR동일본 니시후나바시역은 앞에서 얘기했던 역과 사정이 다르다.

소부선 각역정차(総武線 駅停車) 도쿄메트로 토자이선(東西線) 잇는 통로에 중간개찰구가 있다.

회사의 경계역으로써 보통 설치하는 중간개찰구다. 그러나, 도쿄메트로 토자이선과 소부선 각역정차는

평일 아침 RH(Rush Hour) 때에만 직통열차가 운행하고 있다.

소부선 니시후나바시~츠다누마(津田沼) 사이에서 도쿄메트로 토자이선 열차가 직통한다.

직통열차는 니시후나바시역에서 도쿄메트로 토자이선 플랫폼을 사용한다.

이에 따라 소부선만 이용해서 니시후나바시역에서 환승하는 경우, 중간개찰을 통해야 한다.

원래 소부선은 운행편수가 많고 토자이선으로 직통열차 쪽이 적다. 일부러 이렇게 타는 사람은 적을 것이다.

만약 있다면 츠다누마 방면에서 소부선으로 도심 방면으로 예정이었지만, 착각해서 토자이선 직통에 타버려

니시후나바시역에서 알게 되었을 라는 드문 상황이다.

 

 

중간개찰구는 철도회사의 경계선을 확실히 하는 역할이 있지만, 지방에 다면 JR 사철(3섹터 포함)

연계하는 역에서 중간개찰이 없는 사례가 많다.

원래 같은 철도회사였거나, 이용자 수가 적어서 중간개찰이 필요없는 사정은 여러가지다.

 

사실 니시후나바시역도 원래 중간개찰구가 없었다.

드문 사례긴 하지만, 소부선을 환승할 모든 플랫폼에서 똑같이 이용할 있었다.

중간개찰구가 설치된 이유는 IC카드 승차권 정산때문이다. 도쿄메트로 토자이선은 동쪽 니시후나바시역에서

소부선 각역정차에 연계, 서쪽은 나카노역(中野)에서 츄오선(中央線) 직통한다.

, 나카노역부터 서쪽으로, 니시후나바시역에서 동쪽을 잇는 경로를 이용했을 경우,

JR동일본 전동차만 이용했는지, 중간에서 토자이선을 이용했는지 판별할 없었다.

중간개찰구가 생길때까지 경우는 모든 구간을 JR동일본 노선을 이용한 걸로 취급했었다.

그러나, 운임은 도쿄메트로 토자이선 경유 쪽이 싸다. 중간개찰을 설치한 덕분에 저렴한 경로를 이용한 경우,

실제 경로로 정산할 있는 이유다.

 

 

출처: 1114, MyNavi

Posted by CASSIOPE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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