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 [철도인프라 개선] 도쿄메트로: 토자이선 구단시타역에 ‘입구가 큰 홈도어’ 실증시험

[철도인프라 개선] 도쿄메트로: 토자이선 구단시타역에 ‘입구가 큰 홈도어’ 실증시험

 

티스토리 내용 전달도 22일 남았네요. 앞으로 특징적 내용을 정리해서 여러분과 함께 합니다. 3월31일까지 JTINSIDE의 글을 계속 읽어주시는 모든 분께 미리 감사 인사 드립니다.

 

도쿄메트로 토자이선에는 4문형 차량이 운행중인데, 이 중에 도쿄메트로 15000계는 와이드도어(Wide-Door)를

갖추고 있어서 홈도어의 크기를 넓힌 실증시험을 2015년부터 진행했습니다.

이번 시험은 수도권에 있는 역에서 실시, 승객의 흐름 및 운행에 미치는 영향을 추가로 확인합니다.

 

2월16일, 도쿄메트로는 토자이선(東西線) 구단시타역(九段下駅) 나카노(中野) 방면에 입구가 큰

홈도어 실증실험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3월6일부터 약 1년간 실시 예정이다.

 

도쿄메트로는 플랫폼에서 추락사고, 열차와의 접촉 등을 방지하는 목적으로 홈도어 설치를 진행 중이다.

2015년도 사업계획에서는 회사 모든 노선에 홈도어 설치를 목표로 토자이선 묘덴역(妙典駅)에서

시행하는 입구가 큰 홈도어 실증실험 결과를 통해 도심부 역에서 시험실시를 검토한다고 밝혔다.

 

묘덴역 실증실험은 2015년3~9월, 1번선에 입구가 큰 홈도어를 설치, 기계운용과 통과열차로 생기는

풍압 영향 등에 관한 시험을 실시했다. 두 번째 실증시험은 도심부의 구단시타역에 실시하며,

이용자 흐름과 열차의 안전운행에 미치는 영향 등을 시험한다.

토자이선 나카노 방면 전동차가 정차하는 2번선 끝 2량분 공간을 써서 입구가 큰 홈도어를 설치한다.

 

 

이 홈도어는 기존보다 입구가 큰 이중으로 접히는 홈도어로 폭이 3,585mm와 3,320mm이며

실증시험 기간은 2016년3월6일부터 2017년3월까지다.

차량 출입문 위치, 출입문 폭이 다른 열차가 운행하는 노선에 홈도어 설치를 목표로 한다.

 

묘덴역에 설치한 홈도어 동작 모습입니다. 아직은 기계적인 시험단계라 시간이 좀 걸립니다.

차량 종류에 모두 대응하기 위해 정지위치도 조금 다릅니다(일본어 자막으로 확인 가능)

플랫폼 일부에만 설치한 관계로 승무원(차장)이 홈도어를 직접 여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지금은 철거한 상태로 볼 수 없습니다.

 

 

 

출처: 2월17일, MyNav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