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철도피해] 국토교통성: 구마모토 지역 철도 피해상황 공지: 궤도침하 등으로 운행중단

[지진, 철도피해] 국토교통성: 구마모토 지역 철도 피해상황 공지: 궤도침하 등으로 운행중단

 

구마모토 지역의 신칸센 인프라 피해상황은 여길 참고하세요.

http://jtinside.tistory.com/7774

 

국토교통성은 4월14일 밤에 발생한 구마모토지진(熊本地震) 피해정보 관련, 큐슈신칸센(九州新幹線)을 비롯한

철도의 피해상황을 밝혔다. 큐슈신칸센에서는 회송열차 1편성이 탈선했으며, 신타마나~신야츠시로

(新玉名~新八代) 사이 시설피해도 포함되어 있다.

 

구마모토지진 발생 이후 큐슈신칸센은 4월15~17일 이후도 하카타~가고시마츄오(博多~鹿児島中央)

전구간이 운행을 중단했다. 국토교통성의 피해정보에 따르면, 구마모토역에서 차량기지로 향하던

회송열차가 모든 바퀴가 탈선한 걸 제외하면 영업열차의 탈선은 없었다고 한다.

역 사이에 정차한 열차가 세 편 있었으나, 멈춘 이후 차내 승객을 모두 구출했다.

 

회송열차 탈선 후 운수안전위원회가 사고조사관 3명을 파견, 조사를 실시 중이다.

큐슈신칸센에서는 이 외에 방음벽이 떨어지고, 고정볼트가 손상을 입었으며, 구마모토역에서

방풍스크린 유리, 가동식 홈도어, 에스컬레이터 일부가 파손되는 등 인프라에 피해를 입었다.

 

 

산요신칸센(山陽新幹線)의 시설피해는 없었다.

재래선도 가고시마선(鹿児島本線) 오가와~아리사(小川~有佐)와 호히선(豊肥本線) 구마모토~헤이세이(平成)

두 군데에서 궤도침하가 발견되었다. 가고시마선은 15일 저녁에 우토역(宇土駅)까지 운행을 재개했으나,

궤도침하 구간을 포함한 우토~야츠시로(八代)는 하루종일 운행을 중단.

호히선도 궤도침하 발생구간을 포함한 구마모토~미야지(宮地)가 운행을 중단한 상태다.

또한 가고시마선은 하카타~구마모토 사이 열차운행이 가능하여 운행재개 후 임시열차를 투입하고 있다.

 

JR큐슈 재래선에서는 이 외에도 히사쓰선(肥薩線) 야츠시로~요시마츠(吉松)도 운행을 중단.

야츠시로역에서 가고시마선, 히사쓰선과 연계하는 히사쓰오렌지철도는 15일 18시50분부터 운행을 재개했다.

히토요시역(人吉駅)에서 히사쓰선과 연계하는 구마가와철도(くま川鉄道)는 운행을 재개했다.

한편, 다테노역(立野駅)에서 호히선과 연계하는 미나미아소철도(南阿蘇鉄道)는 계속 운행을 중단한 상태다.

 

출처: 4월15일, MyNav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