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구호, 철도통계] JR화물: 구마모토지진 피해지역에 5톤 콘테이너 700개 구호물자 수송

[지진 구호, 철도통계] JR화물: 구마모토지진 피해지역에 5톤 콘테이너 700개 구호물자 수송

 

JR화물은 2016년4월에 발생한 구마모토지진(熊本地震)의 피해지 지원으로 실시한 구원화물수송의 성과를 공지했다.

임시화물열차 운전과 골든위크 기간 중 운휴 예정열차의 부활운행에 따라 5톤 콘테이너 환산으로

700개 이상을 큐슈로 보냈다고 발표했다.

 

임시화물열차는 콘테이너차 10량 편성으로 오사카터미널(大阪ターミナル), 스이타터미널(吹田ターミナル)을

밤에 경유, 다음날 낮에 후쿠오카터미널(福岡ターミナル)에 도착하는 편을 운행했다.

4월19일부터 5월14일까지 15편을 운행, 5톤 콘테이너 504개 분량의 하물을 수송했다.

운휴예정열차 부활운행은 4월29일과 5월3일 실시, 2일간 총 5톤 콘테이너 202개 분량의 구호물자를 보냈다.

 

기업, 단체 등이 피해지역 자치단체에 보내는 구호물자의 무료수송도 실시, 5월15일까지 5톤 콘테이너

120개를 피해지로 보냈다. 사전에 피해지 자치단체와 협의, 수취 승낙을 받은 기업과 단체가

작업복, 마스크, 식품 등 구호기증물품을 해당 자치단체에 보내는 경우에 한해 집하장소부터

피해지까지 수송을 모두 무료로 하는 제도로 5톤 콘테이너 1개 단위로 접수하는 형태인데,

현재도 계속 접수를 받고 있다고 한다.

 

이 외에도 청량음료수, 종이, 펄프, 자동차부품 등 각종 제조사의 현지공장 피해에 따른 지원과

큐슈로 가는 트럭 부족 등으로 철도이용이 증가하고 있다.

 

출처: 5월21일, MyNav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