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를 기억하자] JR홋카이도: 새로운 사원연수센터에 ‘안전연수관’ 개설 – 사고 당시 차량 등을 전시
JR홋카이도는 삿포로시 테이네(札幌市 手稲区)에 건설 중인 사원연수센터를 2016년11월말에 준공,
연초에 일부 사용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계속해서 센터 내 각 시설정비를 진행, 2월에 완료한다.
연수센터는 지상3층 건물의 연수동과 실습동, 지상7층으로 394명 숙박이 가능한 숙박동 등 3개 건물이다.
실습동에는 옛 사원연수센터에 없었던 안전연수관(安全研修館)을 건설했다.
JR홋카이도에서 과거에 발생한 3대 중대사고와 관련한 실물을 관내에 전시하고, 사고 사진, 영상,
관계자 인터뷰 영상 등으로 사고배경과 교훈, 대책 등을 배우는 장소다.
-3대 중대사고: 세키쇼선(石勝線) 열차 탈선화재, 키하183계 기동차 엔진문제,
하코다테선(函館本線) 오누마역(大沼駅) 구내 화물열차 탈선
이 외에 운전시뮬레이터를 갖춘 종합훈련실, 기능실습을 할 수 있는 기능실습실, 건널목, 신호기기, 통신기기 등
설비 유지보수를 배우는 운전훈련실, 역 창구 카운터와 자동개찰기 등을 설치한 접객실습실 등을 설치한다.
부지 안에는 697미터의 실습노선도 정비, 단선, 복선노선과 분기기, 역 플랫폼 등을 설치하여
실제사례에 근거한 이상 시 운전취급 훈련에 사용한다. 훈련차량을 이용한 차량의 분리, 연결작업훈련과
궤도, 보수차량 유지보수 실습, 신호기, 건널목, 가선 등 실물을 이용한 설비 유지보수 실습에도 활용한다.
출처: 1월14일, MyNa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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