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후 복구응원] 미나미아소철도: 전국 만화가의 응원메시지를 담은 ‘만화메시지열차’ 운행
구마모토에서 부흥을 목표로 달리는 ‘만화 메시지열차’ 운행 시작
구마모토지진(熊本地震)이 발생한 지 1년. 전국 만화가들이 새로운 부흥지원을 시작했다.
지진이 발생한 미나미아소철도(南阿蘇鉄道)에서 4월15일부터 ‘힘내라 구마모토! 만화메시지열차’
(がんばれクマモト! マンガよせがきトレイン) 운행을 시작했다.
미나미아소철도는 옛 국철 다카모리선(高森線)을 이어받아 1986년에 제3섹터로 개업한 철도인데,
풍부한 자연을 달리는 노선이 철도팬에 인기다.
그러나, 2016년 구마모토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어 현재 노선의 40%만 복구된 상태다.
‘만화메시지열차’는 이 복구를 위해 계획했다. 열차 외관을 쇼카쿠칸(小学館) 만화캐릭터로 장식,
차 안내 117명의 만화, 원작자들이 보낸 그림을 전시하고 있다.
참가한 만화가 중 다카하시루미코(高橋留美子)씨는 “부흥을 바라면서 조금이라도 힘이 될 수 있도록 그렸습니다.
붐비면서 즐거운 느낌으로 볼 때 포근해지는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출처: 4월16일, 뉴스포스트세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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