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SIOPEIA의 철도이야기 [JTInside] :: [차량의 운명] 사라지는 ‘2층 신칸센’: 폐지이유는? free counters

[차량의 운명] 사라지는 ‘2 신칸센’: 폐지이유는?

 

죠에쓰신칸센에서 활약하는 E4계는 2020 말까지 폐차

 

JR동일본은 죠에쓰신칸센(上越新幹線)에서 활약하는 E4 2층차량을 2020년말까지 폐차한다고 발표했다.

E4 은퇴로 신칸센에서 2층차량은 사라진다.

 

2층차량의 등장은 1985 데뷔 100

신칸센에 처음 등장한 2층차량은 국철말기인 1985년에 데뷔한 100계다. 도카이도신칸센(東海道新幹線)

2(2) 차량으로 개발, 납작코 0계와는 대조적인 뾰족한 모습은 아이들에게 인기를 얻었다.

 

100계에서 눈에 띄는 것이 편성 한가운데 연결한 2량의 2층차량이었다.

가격인상 등으로 항공기에 승객을 빼앗긴 국철이 속도와 함께 쾌적성을 홍보하기 위해 도입했다.

1량은 그린샤로 2층부분은 평소 개방식이지만, 1층에는 신칸센 최초의 개인실을 설치하여 연예인이나

정치인들이 자주 이용하게 되었다.

 

다른 1량의 2층차량은 식당차로, 2층에 객석, 1층에 주방을 설치했다.

도중 증차분은 식당칸이 아닌 카페로 바뀌어서 식당차가 연결된 모든 편성의 25% 정도로 적었다.

 

 

여려웠던 속도향상

한편, 사이 JR동일본은 1994년에 E1, 1997년에는 E4계를 연이어 도입했다.

이는 100 같은 서비스향상이 아닌, 수송력 증강이 목적이었다.

100계와 다르게, 모든 차량을 2 구조로 하여 좌석 수를 늘려서, 늘어난 원거리 통근승객에 대응했다.

 

 

특히 E4계는 1편성 량수를 10~12량에서 8량으로 짧게하는 대신, 2편성을 병결한 16 편성 운행이 가능하여

아침 RH(Rush Hour)에는 막강한 수송능력을 발휘했다.

 

그러나, 이후 신칸센의 2층차량 제작은 없었다. 이유는 몇가지 있지만, 신칸센을 통근, 통학으로 이용하는

사람들이 줄어든 점과, 차량이 무거워서 속도향상이 어렵다는 등이 주요 이유다.

E4계의 차량 무게는 모터가 있는 M차는 60 이상으로 하야부사(はやぶさ) 등으로 활약하고 있는

E5( 45)보다 많이 무겁다.

 

 

최고속도도 E5계가 시속320km인데 비해 E4계는 시속240km밖에 없으며, 특히 속달열차가 많은

도호쿠신칸센(東北新幹線)에서는 2012년에 이탈, 이후 죠에쓰신칸센에서도 모습을 없게 되었다.

 

배리어프리(Barrier-free) 등이 어렵고 차내판매도 힘들어

2층차량이 사라지는 이유중 하나가 서비스 향상이다.

차량구조 , 계단이 있어야만 하는 2층차량은 배리어프리가 어렵고, 차내판매도 힘들다.

또한 자유석차량의 2층석은 정원확보를 위해 3x3열로 되어 있으며, 가운데 팔걸이도 없는

질보다 이라는 점이 곳곳에서 보인다.

JR동일본은 호쿠리쿠신칸센(北陸新幹線)에서 활약하는 E7계를 2018 이후 죠에쓰신칸센에 투입, E4계를 교체한다.

모든좌석에 콘센트를 설치, 그란클래스도 있는 E7계로 서비스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2층차량이 사라져서 아쉬운 조망을 즐길 없는 점이다. 많은 구간에 방음벽이 있어서

풍경이 보이지 않는 신칸센에서 2층석에서 보이는 차창은 즐거움이었다는 사람도 많을것이다.

JR동일본에서는 노선에 관광차량 도입을 진행 중이며 신칸센에서도 토레이유츠바사(とれいゆつばさ),

겐비신칸센(現美新幹線) 등이 등장했다. E4계도 2 구조를 활용한 관광차량으로 리뉴얼했으면 어떨까?

 

출처: 516, The Page

Posted by CASSIOPEI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