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인승차권 변화] JR서일본: 특정 구간 할인승차권 인상, 오사카~교토 가격은 킨켄샵에서 390엔 정도?
JR서일본은 케이한신지역(京阪神エリア,)에서 발매하고 있는 ‘낮시간 특별할인 승차권 (昼間特割きっぷ, 히루마토쿠와리킵푸 발음)’을 수정한다. 2015년1월1일부터 12장 묶음을 6장 묶음으로 변경하고, 1장 당 금액을 올린다. 인상 폭은 구간에 따라 다르나, 5~13%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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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장 묶음으로 변경
히루마토쿠와리킵푸(이하 히루토쿠)은 평일 10~17시와 토, 휴일 하루종일, 연말연시 하루종일 이용할 수 있는
회수권 방식의 할인승차권이다.
현재는 12장 묶음으로 케이한신지역(교토, 오사카, 고베) 주요 구간에만 설정되어 있다.
할인액은 설정구간에 따라 다르나, 1장 당 보통운임에 비해 40~240에 싸게 되어있다.
2015년10월1일 발매분부터는 이를 6장 묶음 발매로 바꾼다.
동시에 할인폭을 1장 당 20~210으로 줄이며, 총 14구간 설정을 없앤다.
1장 당 새로운 가격은 아래와 같으며 실제로는 6장 묶음으로 발행한다.
(괄호 안이 1장 당 현재 가격, 괄호 앞 숫자가 인상 가격)
교토~다카츠키(京都~高槻): 240엔(222엔) / 교토~이바라키(茨城): 300엔(278엔)
교토~신오사카(新大阪): 350엔(317엔) / 오사카~교토: 350엔(317엔)
오사카~산노미야(三ノ宮). 모토마치(元町): 270엔(248엔)
이번 인상은 1장 당 가격을 10엔 단위로 맞춘 게 특징이다.
소비세 10% 인상을 1년 반 앞둔 시기에 가격을 10엔 단위로 맞춘 게 아닐까 추측한다.
▶평균 7~8% 인상
이번 가격인상폭의 최저는 오사카. 키타신치(北新地)~스미요시가 5%. 가장 큰 인상은
오사카. 키타신치~아마가사키(尼崎), 세츠모토야마(摂津本山). 스미요시~산노미야. 모토마치 사이가
13.6%로 평균 7~8% 인상될 듯 하다.
눈에 띄는 건 1장 당 350엔 구간으로 10.4% 인상인데, 오사카~교토 사이가 해당한다.
7.2% 인상으로 1장 당 340엔 정도의 선택도 있으리라 생각하나, 350엔으로 한 것은 이 구간이
사철에 비해 JR이 경쟁우위로 판단, 대항할 수 있다고 판단한 것 같다.
히루토쿠는 킨켄샵(金券ショップ)의 저렴한 티켓 주력상품이다.
당연하겠지만 이번 가격인상은 킨켄샵의 ‘JR저렴한 티켓’ 가격에 영향을 줄 것이다.
오사카~교토 사이는 현재 킨켄샵에서 360엔 정도 판매하고 있으나, 390~400엔 정도로 예상된다.
출처: 7월30일, 타비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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