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내 서비스] 버스 내 충전은 ‘USB가 적합한 이유’
티스토리 내용 전달도 28일 남았네요. 앞으로 특징적 내용을 정리해서 여러분과 함께 합니다. 3월31일까지 JTINSIDE의 글을 계속 읽어주시는 모든 분께 미리 감사 인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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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버스 안에서도 휴대전화 등을 충전할 수 있는 장치 보급을 시작했다. 특히 USB방식이 많이 도입될지도 모른다. 콘센트 방식보다 ‘버스 차내’라는 환경에 적합하다고 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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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걸 접속 가능한 건 단점?
최근 스마트폰, 태블릿 보급에 따라 버스 안에서도 이를 사용하는 빈도가 늘어나고 있다.
충전 수요도 많아서 좌석에 충전설비를 설치하여 서비스 향상을 하는 사업자도 늘고 있다.
다만, 이러한 충전설비로 콘센트를 설치하는 경우와 USB포트를 설치하는 경우가 있다.
콘센트는 다양한 충전기기를 사용할 수 있으며, USB는 케이블만으로 충전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나,
사실은 이 외에도 차이점이 있다.
이러한 기기 개발과 관련, 주로 철도차량, 자동차용 전기기기를 제작하는 레십홀딩스(Lecip)는
“콘센트로는 1.5kVA 정도의 인버터를 사용, 직류를 교류로 바꿔서 각 콘센트에 전기를 공급해야 한다.
또한 교류는 직류에 비해 노이즈 우려가 있다. 그리고 가정과 같은 콘센트로는 부하가 높은 기기가
연결될 수 있지만, USB로는 이러한 우려는 피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라고 말한다.
콘센트를 설치한다면 가정에서 사용하는 전기제품은 그대로 쓸 수 있다고 생각할지 모르나, 안전성과
전기용량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기는 제한되어 있다. 물론 ‘매너’ 문제도 있다.
이 때문에 버스 안에 탑재하는 충전설비는 USB포트로도 충분하며, 이게 더 적합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레십홀딩스는 향후 관광버스와 고속버스, 노선버스에 이러한 충전설비 보급이 있을 거라 생각하고 있다.
‘버스 좌석에 USB’가 당연하게 되는 시대가 올지도 모른다.
출처: 2월14일, Traffi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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