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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의 위기] 케이큐의 적자 전락: 인구감소 영향이 수도권 철도에 미치는 그림자

 

 

티스토리 내용 전달도 4 남았습니다. 철도는 단순히 차량과 선로만 있는게 전부가 아닙니다.

인구감소의 영향이 철도회사에 되어 다가오고 있습니다.

331일까지 JTINSIDE 글을 계속 읽어주시는 모든 분께 미리 감사 인사 드립니다.

 

 

케이힌큐코(京浜急行, 케이큐) 20163월기에 40억엔의 최종적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쿠리하마선(久里浜線) 연장과 택지개발사업 동결을 결정함에 따라 자산평가 손실과 감손손실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미우라반도의 인구감소가 영향

케이큐는 20173월기를 해로 하는 경영계획을 수립 중으로, 기간에 신규투자 구분을 하고 있다.

결과, 쿠리하마선 미사키구치~아부라츠보(三崎口~油壺) 연장사업과 연장구간인 미우라시(三浦市)

미토(), 코아지로(小網代) 지역의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케이큐는 미우라반도 인구감소와 땅값 하락 등을 토대로 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자산 평가에 감손손실이 발생, 전년도는 107억엔의 흑자였으나, 20163월기 연결 최종손익은

40억엔의 적자를 기록햐게 되었다. 최종예상도 전년도 130억엔 흑자에서 적자로 돌아서게 되었다.

 

매출액은 기존 예상대로 1% 줄어든 3,130억엔이다. 교통과 레저, 서비스사업은 순조롭다.

영업이익은 기존 예상 285억엔에 미치진 못하나, 150억엔을 확보할 전망이다.

수익감소지만, 영업이익을 계산, 케이큐의 경영이 갑자기 악화된 아니다.

 

면허는 이미 취소

연장을 동결한 케이큐쿠리하마선(京急久里浜線) 1975년에 미우라카이간(三浦海岸)~미사키구치 사이 개업

현재에 이르고 있다.

여기에 아부라츠보까지 연장하는 계획이 오래 전부터 있었지만, 토지취득의 어려움 좀처럼 진행하지 못했다.

2005년에는 케이큐가 사업폐지서류를 국토교통성에 제출, 이미 구간 면허는 취소된 상태였다.

 

 

 

당시 케이큐는 면허는 폐지하나, 연장구간 재검토 등을 다시 신청하려 했다. 자세한 내용을 지역사람에 물어보니,

아부라츠보 앞에 새로운 역을 건설하여 택지개발을 하는 계획이 있었다라고 한다.

택지조성공사는 실제로 2009년에 시작되었으나, 환경문제 등으로 지연상태였다.

 

원래 일본의 인구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계획의 실현성은 지역에서도 의문을 가졌다고 한다.

결국 동결이름으로 사실상 포기에 이른 셈이다.

지금 와서 쿠리하마선 연장 포기를 듣고 놀라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케이큐 노선주변 인구감소가 시작

미우라반도는 가나가와현(神奈川県) 내에서 인구감소가 눈에 띄는 곳이다.

2015 인구조사 통계로 현에서 가장 많은 인구감소 지역은 요코스카시(横須賀市),

이어서 오다와라시(小田原市), 미우라시(三浦市) 순서다.

 

케이큐 노선주변은 요코하마시(浜市) 가나자와구(沢区) 인구감소로 돌아서고 있다.

다음으로는 코난구(港南)이며, 이소고구(磯子) 증가, 미나미구() 조금 감소하고 있으나,

요코하마시에서는 동남부 인구감소 경향이 뚜렷하다.

 

인구감소는 일본 전체에서 일어나고 있으나, 요코하마시에서는 케이큐 노선주변에서 감소경향이

빠르게 나타나기 시작했다. 케이큐 경영자도 이를 인식하고 있을 것이다.

 

미우라반도 첨단부분 주택지가 팔릴까?

인구감소지역에 새로운 철도를 만들어 택지개발을 하는 현실적이지 않다.

원래 미우라반도 끝쪽의 신흥주택지를 사는 사람이 많다고 생각되진 않으며, 케이큐로써도 회사의

실적이 좋아서 손실처리를 하는 걸로 추측한다.

 

케이큐의 아부라츠보 연장 포기와 택지개발실패의 감손처리에 따른 적자 전환은 수도권의 인구감소의

어두운 부분이 철도사업에도 조용히 다가오고 있음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출처: 317, 타비리스

Posted by CASSIOPE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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