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SIOPEIA의 철도이야기 [JTInside] :: [N] [노선 개업, 더 많은 과제] 홋카이도신칸센 개업 이후 산적한 과제: ‘지역의 발’ 기여를 free counters

[노선 개업, 많은 과제] 홋카이도신칸센 개업 이후 산적한 과제: ‘지역의 기여를

 

 

2016326, 드디어 홋카이도신칸센이 개업했습니다만……

경영이 어려운 JR홋카이도는 개업 간은 신칸센마저 적자를 안고가야 합니다.

 

 

 

1973년에 정비계획이 결정된 40 이상 지나 홋카이도신칸센 신아오모리~신하코다테호쿠토

(青森~新函館北斗) 149km 326 개업했다. 하코다테에는 호텔 리뉴얼, 신설

관광객 증가를 예상한 투자가 이어지고 있으며 홋카이도 경제 파급효과는 연간 136억엔

이상으로 전망하고 있다. 홋카이도민들의 기대는 크다.

한편으로는 운행을 담당하는 JR홋카이도의 경영은 앞날이 어렵기만 하다.

 

  

개업 3년간 신칸센의 수지예상은 연간 48억엔의 적자. 이미 재래선 전체가 적자인 상태에서

개업에 맞춰 운행 편수를 크게 줄이는 지역의 영향이 끼치기 시작했다.

 

 

호텔을 운영하는 삿포로국제관광(札幌国際観光) 담당자는 일본 방문 관광객 증가에 신칸센효과가

긍정적인 요소가 되어 확실히 수요를 전망한다라고 말했다.

하코다테항에 인접한 4천평방미터의 용지를 20159월에 취득, 수년 내에 대형 호텔을 개업할 계획이다.

시내 유노카와온센(温泉) 지역도 가을까지 기존 호텔의 리뉴얼, 증축 등을 하고 있다.

 

 

야경의 명소인 하코다테야마(函館山)에서는 로프웨이(プウエ) 대합실을 기존보다 12 확대한

600명을 수용하도록 했다. 20158월에는 5천명을 수용하는 하코다테 아레나(函館アリ) 완성,

하코다테에키마에(函館駅前)에는 시가지 재개발을 진행한다.

신칸센 종점인 신하코다테호쿠토 주변에는 고베물산(戸物産) 도난(道南, 홋카이도 남쪽) 최대규모의

대형 쇼핑센터를 개업할 예정이다.

일본정책투자은행 홋카이도지점 예상에서는 신칸센이 홋카이도에 가져올 경제효과는 연간 136억엔이다.

수도권 등에서 도난으로 오는 사람의 흐름이 13만명 늘어나 숙박과 음식 직접효과가 73억엔,

홋카이도 산업에 미치는 간접효과도 63억엔이 넘는다.

이시이 케이치(石井啓一) 국토교통성장관은 이동시간 단축으로 관광교류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것이다라고 회견에서 밝혔다.

다만, 신칸센의 개업은 JR홋카이도 경영에 부담이 된다.

도쿄~신하코다테호쿠토 사이 최단 소요시간은 4시간2. 비행기보다 신칸센이 우위에 있다고 말하는

‘4시간의 넘지 못하며, 하코다테까지는 연계열차 하코다테라이너(はこだてライナ) 등으로

갈아타야 하기 때문에 예상 승차율은 26% 불과하다.

시마다 오사무(島田修) JR홋카이도 사장은 예약률을 올리는데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으나,

개통한 30년이 지난 세이칸터널(青函トンネル) 유지보수비와 제설비도 가중되어 개업 3년간은

해마다 48억엔의 적자를 예상하고 있다.

 

인구밀도가 낮은 북의 대지 2,450km 노선을 연장하는 JR홋카이도의 철도사업은 지금도

매년 400억엔 규모의 영업적자가 계속되고 있다.

국철분할 민영화 때에 마련한 경영안정기금 운영이익으로 적자를 보전하는 어려운 경영구조다.

여기에 신칸센 부담도 추가되면서 경비절감을 위해 로컬선 정비를 진행한다.

326 시각표개정에 맞춰 전체 보통열차의 7% 79편을 줄이며, 이용자가 적은 8 역의 폐지도 했다.

100엔을 벌기위해 4,161엔을 써야하는 영업계수 4,161 루모이선(留萌線) 루모이~마시케(留萌~増毛) 사이는

2016 내로 폐지한다. 신칸센의 개업이 공공교통망의 선택과 집중 가속하는 형태다.

 

홋카이도신칸센의 시점에서 사업비는 5,508억엔이 넘는다.

향후 동일본대지진 자재가격 상승 등을 반영하면 300억엔이 늘어날 걸로 보인다.

다만, 기존 세이칸터널을 활용함으로써 다른 신칸센에 비해 비용을 크게 낮추고 있다.

사업비는 국가가 2/3, 지방자치단체가 1/3 부담한다. 현재 사업비는 2013년에 국가가 승인했다.

그러나, 건설주체인 철도. 운수기구(鉄道. 運輸機構) 재해에 따른 물가와 인건비 상승, 소비세 인상분 등을

고려해서 다시 계산하면 5,800억엔 정도라 가까운 시일에 국가에 신청할 예정이다.

 

그래도 20153월에 연장개업한 호쿠리쿠신칸센(北陸新幹線) 나가노~가나자와(長野~) 228km

17,800억엔이 들었다.

단순 계산으로 호쿠리쿠신칸센이 1km 78억엔이 들었으나, 홋카이도신칸센은 37억엔이다.

국토교통성 관계자는 원래 세이칸터널이 있었던 것이 비용절감이 컸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2030년도 개업을 목표로 하는 신하코다테호쿠토~삿포로 구간( 211km)에는 호쿠리쿠신칸센과

비슷한 16,700언엔이 필요하며, JR홋카이도에는 효과적인 승객유치로 이어지는 운행을 해야 한다.

 

출처: 326, 산케이Biz

Posted by CASSIOPEI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