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관광열차] 세이부철도: 4000계를 완전히 바꾼 관광열차 ‘52석의 행복’ 4월17일부터
4월14일, 세이부철도(西武鉄道)는 4000계를 리메이크 한 관광전동차 ‘세이부 여행열차 52석의 행복
(西武 旅するレストラン 52席の至福)’의 시승회를 실시했다 [이하 52석의 행복]
시승회에서는 토시마엔~세이부치치부(豊島園~西武秩父) 사이를 운행했으며, 정식 운행은 4월17일부터다.
‘52석의 행복’열차는 주로 세이부치치부선(西武秩父線), 이케부쿠로선(池袋線)에 사용하는 4000계 중
1편성을 리메이크 했다. 1호차(4009호)를 다목적차랴, 2호차(4109호)를 객석차량, 3호차(4110호)를 부엌으로 만들었다.
객석차량은 2, 4호차 합쳐 52명 정원의 관광전동차로, 특별, 한정 느낌의 ‘52석의 행복’ 이름으로 표현했다.
내, 외부 디자인 담당은 건축가 쿠마 겐고(隈研吾)가 맡았으며 외관은 하늘색 기반으로 풍부한 자연을 가진
치치부의 사계(1호차 봄, 2호차 여름, 3호차 가을, 4호차 겨울)와 무사시노(武蔵野)를 흐르는
아라카와(荒川)의 물을 역동적으로 표현했다.
내부도 자연을 이미지한 디자인으로, 객석차량 2호차는 종유동굴과 동굴을, 4호차는 계류의 흐름을 표현했다.
열차의 로고 디자인은 아트디렉터인 고다이라 마사요시(古平正義)가, 명명(命名, 네이밍)은
카피라이터인 타니야마 마사카즈(谷山雅計)가 담당했다.
열차 이름 ‘52’ 숫자에 맞게 치치부의 자연을 트럼프 무늬와 조합한 로고마크도 만들었다.
평소 차량번호가 표시되는 자리에 ‘52’ 숫자를 배치, 차량마다 다른 무늬로 디자인 한것도 특징이다.
‘52석의 행복’열차에서 제공하는 음식 메뉴 감수는 타무라 타카시(田村隆), 오카모토 신(岡本信),
스기모토 케이조(杉本敬三), 시노하라 히로유키(篠原裕幸) 4명이다.
차내 차임을 무카이야 미노루(向谷実)가 담당, 차내 안내방송을 죠시테츠(女子鉄) 아나운서인
쿠노 토모미(久野知美)씨가 맡았다. 이 열차는 토/휴일을 중심으로 연간 100일 정도 운행 예정이다.
열차 운행시작에 맞춰 4월17일에 이케부쿠로역(池袋駅)에서 출발식을, 요코제역(横瀬駅) 이벤트장에서
환영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후 6월까지 이케부쿠로~세이부치치부 또는 세이부신주쿠(西武新宿)~세이부치치부 사이를 운행하며
출발은 점심 코스(여행대금 1만엔)로 세이부치치부역에 14시 정각에 도착, 돌아오는 편은 디너 코스(15,000엔)로
세이부치치부역을 17시40분쯤 출발한다. 이 외에도 세이부신주쿠~혼카와고에(本川越) 운행도 예정하고 있다.
출처: 4월14일, MyNa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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