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SIOPEIA의 철도이야기 [JTInside] :: [계획 좌절] JR홋카이도의 시련: 키하285계 시작차 사용도 못하고 폐차 가능성, 삿포로역 문제 등 free counters

[계획 좌절] JR홋카이도의 시련: 키하285 시작차 사용도 못하고 폐차 가능성, 삿포로역 문제

 

철도를 취미로 하는 세상에서 골든위크의 최대 화제는 교토철도박물관(京都鉄道博物館)이다.

뉴스에는 즐거움과 화려함이 전해지고 있다.

그러나 다른 의미에서 화제는 JR홋카이도다. 공식발표도, 보도내용도 모두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428, JR홋카이도는 루모이선(留萌本線) 루모이~마시케(留萌~増毛) 사이 철도사업폐지 서류를 제출했다.

노선주변 루모이시(留萌市), 마시케쵸(増毛町) 동의를 얻어 서류를 제출했다.

철도사업법은 폐지 1 전에 제출해야 한다. 그러나 대체교통수단 확보와 지역의 동의를 얻으면

폐지일을 최대 6개월 앞당길 있다. JR홋카이도는 폐지일을 125일로 예정으로,

마지막 운행일은 124일이 된다.

 

 

JR홋카이도의 루모이선 구간폐지는 사업재편의 마무리 아니다.

노선 전체가 적자이므로, 안전제일을 감안한 사업의 선택과 집중 과정이다. 향후 폐지 우려가 있는 노선으로는

삿쇼선(札沼線) 홋카이도이료다이가쿠~신토츠카와(北海道医療大学~新十津川)

세키쇼선(石勝線) 신유바리~유바리(新夕張~夕張)

네무로선(根室本線) 타키카와~신토쿠(滝川~新得), 쿠시로~네무로(釧路~根室)

센모선(釧網本線) 히가시쿠시로~아바시리(東釧路~網走)

히다카선(日高本線) 토마코마이~사마니(苫小牧~様似)

소야선(宗谷本線) 나요로~왓카나이(名寄~) 등이다.

모두 수송밀도 500/ 미만인 한산한 노선이다.

루모이선 후카가와~루모이(深川~留萌) 사이는 이번 폐지대상에서 제외되었지만, 안심할 없다.

루모이선 구간폐지 서류제출 2 전인 426일에는 홋카이도신칸센(北海道新幹線) 개업 1개월간

이용현황이 공개되었다. 자료에 대해 가지 견해가 있다.

아오모리~하코다테(青森~函館) 사이가 전년대비 246% 호조 승차율 27% 저조라는 생각이다.

JR홋카이도와 홋카이도신칸센에 비판적인 보도기관은 승차율을 지적한다.

 

그러나, 승차율은 원래 비판할 가치가 없다. 사용차량은 도쿄~센다이(東京~仙台) 사이 혼잡을 전제로 하고 있고,

구간인 신아오모리~신하코다테호쿠토(青森~新函館北斗) 사이는 좌석 수가 공급과잉이라

이것이 낮은 승차율의 정체다. 숫자로 보이는 시각의 문제다.

승차율을 올리려면 열차 량수를 짧게 하면 된다. 10량이 아니라 5+5 편성으로 하여 센다이역

혹은 모리오카역(盛岡)에서 5량을 분리한다면 승차율은 단순계산의 2배인 54% 된다.

 

 

그렇게 하지 않는 이유는 분할/병결용 편성을 개발하는 보다 10량을 그대로 운행하는 것이 저렴하기 때문이다.

홋카이도신칸센은 승차율을 올리는 보다, 전년 실적보다 호조를 중시한다.

배로 늘어난 이용자를 어떻게 도내 노선으로 이어가게 할지 제안이 필요하며, 비판만 해서 나아지는 없다.

 

그런데, 홋카이도신칸센 승객을 삿포로(札幌) 방면으로 이어가려는 희망의 사라졌다.

426 홋카이도신문은 JR홋카이도 등이 개발한 키하285(キハ285) 시작차를 사용하지 않은

폐차가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키하285계는 차체경사장치와 동력장치에 획기적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 하코다테~삿포로 사이를

2시간40 전후로 이을 계획이었다.

 

키하285계의 실용화 시험은 2014년에 중단되었다. JR홋카이도는 안전성을 중시, 최고속도를 낮출 방침이었기 때문이다.

하코다테~삿포로뿐만 아니라 재래선의 최고운행 자체를 재검토했다.

완성된 시작차는 궤도검사차량으로 재활용할 계획이었으나, 개조비용도 많이 들어 계획도 폐지되어

차량이 쓸모가 없어졌다. 이대로라면 유지비도 들기 때문에 폐차할 가능성이 많다.

 

 

이렇게 되면, 하코다테~삿포로 사이 고속화의 주역은 홋카이도신칸센이 된다. 개업목표는 2030년이다.

그러나, 여기도 삿포로역 설치에 대해 JR홋카이도와 삿포로시 의견이 맞지 않는다.

JR홋카이도가 신칸센 삿포로역은 현재 삿포로역에 설치할 없다라고 했기 때문이다.

내용은 http://jtinside.tistory.com/7363

 

보도에 따르면, 신칸센 삿포로역은 현재 삿포로역을 확장하거나 재래선 플랫폼을 전환 사용하는

가지 방안이 있다. 그러나, 427 JR홋카이도는 재래선 운행편수를 줄일 없다면서

도출 방안으로는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삿포로시는 반발하고 있다.

삿포로시는 삿포로역에 신칸센 진입을 전제로 2 교통과 거리 조성을 계획하고 있는데, 계획이 뒤집히게 된다.

 

정도로 꼬임이 계속된다면 JR홋카이도는 누구를 위한 철도인가? 라는 근본적인 문제가 된다.

JR홋카이도와 홋카이도의 미래가 걱정된다.

 

출처: 54, MyNavi

Posted by CASSIOPE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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