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차량] 이치바타전차: 86년만에 새로운 차량 도입(데하7000계)

[새로운 차량] 이치바타전차: 86년만에 새로운 차량 도입(데하7000계)

 

시마네현(島根県) 이치바타전차(一畑電車)는 86년만에 신규제작 차량 도입을 결정했다.

형식 이름은 데하7000계(デハ7000系)로, 2016년에 2량을 도입할 예정이다.

제작 발주는 JR서일본그룹 고토공업(後藤工業)이다.

 

이치바타전차는 덴테츠이즈모시~마츠에신지코온센(電鉄出雲市~松江しんじ湖温泉) 키타마츠에선(北松江線)과

가와토~이즈모타이샤마에(川跡~出雲大社前) 타이샤선(大社線)을 운행하고 있으며, 주로 간토(関東),

간사이(関西) 대형사철에서 양도받은 차량으로 영업운행을 하고 있다.

쇼와(昭和) 초기에 만든 이치바타전차 오리지널 차량인 데하니50형(デハニ50形)은 1928년에 만든 52호가

이즈모타이샤마에역에서 일반에 전시하고 있으며, 1930년에 만든 53호는 운슈히라타역(雲州平田駅) 구내에서

체험운전용 차량으로 사용하고 있다.

 

신규 차량인 데하7000형은 1량으로 운행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친숙하게 하기 위해 차체에 랩핑을 할 예정으로 디자인 공모도 한다.

VVVF 인버터 제어와 회생 브레이크 장치를 채용, 사용전력을 줄였으며 외국어 대응기를 탑재,

차내안내 표시를 2개 국어로 표시한다.

정원은 기존 1000계(예전 토큐전철[東急電鉄] 차량)가 1량 당 122명(좌석정원 40명)인데

데하7000계는 1량 당 129명(좌석정원 64명)이다.

 

향후 도입일정은 첫 차는 8~9월에 반입하여 시운전, 검사 등을 거쳐 12월에 영업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그 사이 랩핑디자인 공모를 하여 데뷔와 함께 출발식도 연다.

두번째 차량은 2017년1월에 반입, 영업운행은 2월에 할 계획이다.

 

출처: 7월13일, MyNav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