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숙박시설] JR동일본: 호쿠토세이 침대를 재활용한 방일외국인용 숙박시설 개설

[새로운 숙박시설] JR동일본: 호쿠토세이 침대를 재활용한 방일외국인용 숙박시설 개설

 

‘Train Hostel 호쿠토세이’는 해외 철도팬을 겨낭한 걸까요? ^^

 

9월6일, JR동일본은 일본방문 외국인 여행자를 위한 숙박시설로 침대특급 호쿠토세이(北斗星)의

실제 차량 부품을 인테리어로 재활용 한 호스텔 ‘Train Hostel 호쿠토세이’와 여성전용 캡술호텔

‘(가칭) 간다 캡슐호텔(神田カプセルホテル)’을 도쿄도내에 개설한다고 발표했다.

 

두 시설 모두 저비용으로 장기간 체류하려는 외국인 여행자 니즈에 맞춘 숙박시설로 개설한다.

‘Train Hostel 호쿠토세이’는 소부쾌속선(総武快速線) 바쿠로쵸역(馬喰町駅) 4번 출구와 바로 연결하는

7층 빌딩 1~6층을 리뉴얼하여 12월 중순 개업예정이다.

호쿠토세이 2단 침대와 개인침대 일부 실제 차량 파트를 내장으로 재활용, 한정된 공간에서

세세한 부분까지 꾸몄던 침대열차 공간조성의 노하우를 도입한다.

침대 수는 78개로 요금은 1박 2,500~4,000엔이다.

 

(가칭) 간다 캡슐호텔은 케이힌토호쿠선(京浜東北線), 야마노테선(山手線), 츄오선(中央線) 간다역(神田駅)에서

걸어서 1분 거리의 JR동일본 사유지를 활용해서 건설한다.

공터에 7층 빌딩을 만들어 70개의 캡슐을 갖춘 호텔로 개업한다.

외국인 여행자 대응으로 관내 안내표시는 모두 영어와 일본어로 하며, 픽토그램도 설치한다.

웹사이트와 예약사이트도 영어로 대응, 프론트도 영어가 가능한 직원을 배치한다.

 

숙박요금은 미정이나, 5천엔 정도를 예상하고 있다.

2017년6월에 건설공사를 완료, 7월부터 영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출처: 9월6일, MyNav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