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경영, 역의 폐지] JR홋카이도: 하루 승차 1명 이하 51개 역은 모두 폐지할 방침

[어려운 경영, 역의 폐지] JR홋카이도: 하루 승차 1명 이하 51개 역은 모두 폐지할 방침

 

JR홋카이도 역 폐지 관련한 소식은 몇 번 전해 드렸는데요, http://jtinside.tistory.com/8032

**위 링크는 연구회에서 볼 수 없음을 양해해 주세요.

어제 소식에 이어 JR홋카이도 내 전체 노선 중 하루 이용승객 1명 이하인 역은 모두 폐지대상이 되는데,

그 목록을 알려 드립니다.

 

JR홋카이도가 하루 평균 승차인원이 1명 이하인 51개 역을 폐지할 방침을 정한 사실이 9월30일,

치토세시(千歳市)와 협의 중에 밝혀졌다.

대상 역 중에 루모이선 5개 역은 이미 12월5일 폐지가 결정되었으며, JR홋카이도는 나머지 46개 역에 대해

올해 말 시각표 개정 때 폐지를 염두로 자치단체와 협의를 진행하는 걸로 보인다.

 

JR홋카이도 자료에 따르면, 하루 평균 승차인원이 1명 이하인 곳은 치토세선(千歳線) 외에

하코다테선(函館線), 삿쇼선(札沼線), 네무로선(根室線) 등 9노선 51개 역이다.

이 중 루모이선(留萌線) 루모이~마시케(留萌~増毛) 사이 5개 역은 12월5일에 폐지가 확정된 상태다.

나머지 46개 역은 여러 자치단체에 걸치는 노선도 많아 관련한 단체는 8개 시, 22개 마치(町), 1개 촌(村)이 넘는다.

 

 

이 중 치토세선 비비역(美々駅)에 대해 JR홋카이도는 2017년 시각표개정 떄 폐지할 수 밖에 없다고 전달했다.

(사진은 성수님의 여행기 중 비비역입니다. http://cafe.daum.net/jtrain/IgxJ/558)

 

 

 

출처: 10월1일, 요미우리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