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선폐지 타진] JR홋카이도: 삿쇼선 노선 주변과 버스전환 타진 협의중
아래 지도를 보면 삿쇼선 비전철화 구간과 나란히 버스노선이 운행하고 있습니다.
지역 입장에서도 지역주민이 이용하지 않는 열차를 고집만으로 유지해달라고 할 수 있는 명분은……
지역의 열차는 ‘남이’ 이용해줘서 살 수 없습니다. 지역의 ‘내가’ 이용해야 살 수 있습니다.
JR홋카이도가 삿쇼선(札沼線) 비전철화 구간 홋카이도이료다이가쿠~신토츠카와(北海道医療大学~新十津川)
노선주변인 소라치(空知) 관내 신토츠카와쵸(新十津川町), 우라으스쵸(浦臼町)에 노선폐지를 전제로
버스전환을 타진하고 있는 사실이 밝혀졌다.
두 지역에는 삿쇼선과 나란히 있는 노선버스가 있으며, 기존 버스노선을 활용한 대체교통수단 검토를 촉구하고 있다.
JR홋카이도가 진행하고 있는 채산성없는 노선의 검토로 삿쇼선의 존폐론이 먼저 나올 가능성이 높으나,
자치단체 생각과 차이가 있어 논의가 어려울 걸로 보인다.
JR홋카이도 관계자는 이를 인정했다. 담당자는 몇 년 전부터 정기적으로 두 지역을 방문했으며,
홋카이도이료다이가쿠역 북쪽 승객의 적음을 지적하고, “이렇게 승객이 적으면 버스라는 수단도 있다”,
“주민생활에 큰 지장이 없다” 등 타진을 해왔다. 구체적인 전환 대상구간은 밝히지 않았다.
JR홋카이도는 “자치단체와 협의중으로 자세한 내용을 밝힐 수 없다”라고 말했다.
출처: 10월9일, 홋카이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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