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운행 장애] JR다카사키선 불통: 작은동물이 케이블을 갉아먹었다?
11월4일 새벽4시쯤, 사이타마현(埼玉県) 아게오시(上尾市) JR다카사키선(高崎線) 키타아게오역(北上尾駅) 구내에서
신호시스템 통신케이블이 손상을 입었다.
JR동일본 다카사키지사에 따르면, 아게오~진보하라(上尾~神保原) 운행정보가 지령실에 표시되지 않아
도쿄~다카사키 상/하행선이 첫 차부터 운행을 중단했다.
이로 인해 쇼난신주쿠라인(湘南新宿ライン) 마에바시~오다와라(前橋~小田原) 사이도 상/하행 운행을 중단,
다카사키선과 직통운행하는 도카이도선(東海道線)도 영향을 받았다.
키타아게오역 통신케이블은 교환했으나, 후키아게역(吹上駅)와 코노스역(鴻巣駅)에서도 신호시스템
고장을 발견, 한때 운행을 중단했었다.
경찰 등에 따르면, 키타아게오역 사무소 안에 있는 배전반 케이블에 작은 동물이 갉아먹은 흔적을 발견했다.
CCTV 영상에는 수상한 사람은 찍히지 않았다고 한다.
문제는 아침 통근RH(Rush Hour)를 강타했다. JR동일본은 신칸센과 버스로 대체수송을 실시했으며
구마가야역(熊谷駅)과 아게오역 등에서 입장규제를 했다.
출처: 11월4일, 토요케이자이신문
'2016년_3월31일까지_이야기 > 미분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프라 보수] 홋카이도신칸센 안전운행을 뒤에서 받쳐주는 세이칸터널 선로보수작업은 이렇게 힘들다: (0) | 2016.11.08 |
---|---|
[경영 변화] JR큐슈: WTO 정부조달협정 대상에서 제외 (0) | 2016.11.08 |
[경영이야기] JR큐슈 주식상장: 향후 적자로컬선이 위험하다? (0) | 2016.11.07 |
[칼럼] 일본 철도에 ‘해외제품’이 늘지 않는 근본원인: ‘품질의 차이’로는 끝낼 수 없는 문제가 있었다 (0) | 2016.11.06 |
[새로운 차량 예고] 이즈큐코: 리조트21 이후 32년만에 ‘고품질 여행’을 위한 새로운 차량(2017년) (0) | 2016.11.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