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경영의 변화] 오사카시영지하철, 시영버스: 2018년 봄에 완전민영화 방침
오사카시영지하철(大阪市営地下鉄), 시영버스를 폐지하고 민영화 하기 위한 안건이 3월27일 시 의회
교통수도위원회에서 가결되었다. 3월28일 시의회 본회의에서 결정한다.
시영지하철의 민영화는 전국에서 처음이다. JR을 제외하고 철도부문 영업수익이 간사이에서 최대이고,
전국으로는 도쿄메트로(東京メトロ), 토부철도(東武鉄道)에 이은 민간철도회사가 탄생한다.
2018년4월부터 새로운 회사로 이행할 방침이다.
의원 수 86인 시의회에서는 민영화에 찬성하는 오사카유신회(36명), 공명당(19명)에다
신중했던 자민당(20명)이 찬성으로 바꿨다.
찬성은 시영교통을 폐지하는 조례안을 가결에 필요한 2/3(58명) 이상이 되었다.
요시무라 히로후미(吉村洋文) 시장은 주식을 매각하는 ‘완전민영화(完全民営化)’를 목표로 했지만,
자민당 요구를 받아들여 당분간은 시가 지하철회사의 주주를 보유하는 걸로 바꿨다.
버스회사는 지하철회사의 자회사가 된다. 채산성 없는 노선도 포함, 현재 노선을 ‘적어도 10년’은 유지한다.
시영지하철은 1933년, 지금의 미도스지선(御堂筋線)인 우메다~신사이바시(梅田~心斎橋)가 개업했다.
총 영업거리 약 138km는 지하철로는 도쿄메트로에 이은 규모로 하루 약 240만명이 이용한다.
2003년도부터 매년 흑자를 기록, 2010년에는 누적적자를 해소했다.
2015년도 결산은 사상 최고인 약 374억엔의 흑자를 기록했다.
출처: 3월28일, 아사히신문
'2017년_야그 > 이런저런_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철도복구를 위해] JR타다미선 부흥추진회의: JR동일본에 ‘상하분리방식’ 철도복구 제안 (0) | 2017.03.29 |
---|---|
[자연재해, 철도복구] JR큐슈: 호히선 지진피해구간 복구공사 착수(4월부터) (0) | 2017.03.29 |
[아키타신칸센 20년] 코마치의 ‘빛과 그림자’(2): 풀규격의 환상 (0) | 2017.03.28 |
[기념마크] JR도카이: 발족 30주년 기념 로고마크 – 리니어, 신칸센, 재래선을 하나에 (0) | 2017.03.28 |
[철도유지를 위해] 홋카이도지사: JR홋카이도 지원의 네가지 사례 제시: 설비갱신과 차량보유 (0) | 2017.03.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