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복구를 위해] JR타다미선 부흥추진회의: JR동일본에 ‘상하분리방식’ 철도복구 제안
타다미선을 상하분리방식으로 복구한다는 전망을 알려드린 적이 있습니다.
http://jtinside.tistory.com/8252
2011년7월, 니이가타. 후쿠시마(新潟. 福島) 집중호우로 아이즈가와구치~타다미(会津川口~只見) 28km가
불통되어 있는 JR타다미선 복구에 대해 현과 아이즈 17개 지역, 니이가타현(新潟県) 등이 만든
현의 JR타다미선 부흥추진회의(JR只見線復興推進会議)는 3월27일, 버스로의 전환이 아닌, 상하분리방식으로
철도를 복구할 방침을 정식으로 결정했다. JR동일본은 “지역 의향을 존중하여 대응을 검토하겠다”라고 밝혔다.
우치보리 마사오(内堀雅雄) 니이가타현 지사와 노선주변 7개지역 대표는 3월31일 도쿄로 가서
JR동일본 토미타 테츠로(冨田哲郎) 사장에 철도복구를 요청할 예정이다.
요청서에는 “지역의 미래를 그리고 지방창생을 진행하려면 중요한 노선이다”라고 복구의향과
빠른 시기에 철도복구, 타다미선 이용/활용촉진 지원, 협력을 담았다.
현과 지역이 선로와 역 건물을 보유하고, JR동일본이 차량을 운행하는 상하분리방식은 버스로 전환을 주장해온
JR동일본이 철도복구를 할 경우 방법으로 2016년6월 검토회에서 제안했다.
3월27일 후쿠시마시(福島市)에서 열린 회의에서는 운영비 부담비율 등을 정한 확인서를 교환했다.
복구비는 약 81억엔으로 1/3은 JR동일본, 나머지는 현과 지역이 부담한다.
복구를 위해 현은 지역 부담경감에 최대한 노력하고 부담경감으로 이어지는 철궤도정비법 개정을
국가에 강하게 요청한다는 계획이다.
출처: 3월28일, 후쿠시마민우신문
'2017년_야그 > 이런저런_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철도회사 콜라보레이션] 에치고토키메키철도, 호쿠에츠큐코: 공동기획 랩핑열차 운행 (0) | 2017.03.30 |
---|---|
[개업기념 기획] 센다이공항철도 개업10주년 열차는 철도딸래미 랩핑 ‘모에(萌え)열차’ (0) | 2017.03.29 |
[자연재해, 철도복구] JR큐슈: 호히선 지진피해구간 복구공사 착수(4월부터) (0) | 2017.03.29 |
[교통 경영의 변화] 오사카시영지하철, 시영버스: 2018년 봄에 완전민영화 방침 (0) | 2017.03.28 |
[아키타신칸센 20년] 코마치의 ‘빛과 그림자’(2): 풀규격의 환상 (0) | 2017.03.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