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열차] JR서일본: 새로운 관광열차 ‘아메츠치’ 2018년 여름 데뷔[돗토리~이즈모시]
8월17일, 돗토리현(鳥取県), 시마네현(島根県), JR서일본 요나고지사(米子支社)는 새로운 관광열차
‘아메츠치~천지의 첫 출발~(『あめつち』~天地の初発のとき)’을 2017년7월부터 운행한다고 발표했다.
2018년 여름에 개최하는 관광 캠페인 산인DC(Destination Campaign)에 맞춰 데뷔하며, 열차 이름은
고사기(古事記)에서 유래했다.
운행구간은 돗토리~이즈모시(鳥取~出雲市)로 키하47형 디젤차 2량(정원 59명)으로 운행한다.
컨셉과 작업 감수는 시마네현 이즈모시 출신으로 ‘레일웨이즈-49세에 전차 운전사가 된 남자 이야기’ 등의
작품으로 알려진 영화감독 니시코리 요시나리(錦織良成)다.
차량 디자인, 채색 담당은 시마네현 마츠에시(松江市) 출신으로 하울의 움직이는 성(ハウルの動く城) 등에서
미술감독을 맡은 요시다 노보루(吉田 昇).
산인지방(山陰地方)은 신화, 신사, 술, 가부키(歌舞伎), 스모(相撲) 등 일본문화의 다양한 도구가 있어서
컨셉은 ‘토종 일본인(Native Japanese)’이다. 차량 외관은 산인의 하늘과 바다를 표현했다.
차량 내부 일부에는 돗토리 생산 치즈삼나무(智頭杉)와 시마네현 생산 소나무를 쓴다.
테이블은 시마네현의 세키슈가와라(石州瓦) 소재로 만든 타일도 쓴다.
운행 중 차내에서는 지역의 식사와 음료를 제공하며, 동해안과 신지코(宍道湖) 등이 보이는 구간에서는
서행운행을 할 예정이다.
출처: 8월17일, Traffic News, JR서일본 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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