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11/17, 금) – 공항철도 서울역을 ‘두 번 가다’(얼리체크인의 장점)
티스토리에 ‘마지막이 될 지 모르는’ 여행기를 씁니다.
일본철도연구회에 올릴 성격은 아닌 이유가 이번 여행은 ‘버스’가 메인이고, 철도가 ‘양념’이었기 때문입니다.
버스여행이라 이동 중 사진도 많지 않아서 구간구간 거리 대비 금방 지나갈 수 있는 부분도 있습니다 ^^
*1편 이동 경로:
집에서 공항철도 서울역 이동, 도심공항터미널에서 얼리체크인 후
회사에서 업무하고 다시 서울역으로 와서
1) 서울역→ 인천국제공항: 공항철도 직통열차(1005호)
집이 서울역과 가까운 건 인천공항을 통해 여행을 갈 때 강점 중 하나입니다.
저렴한 비용으로 인천공항(때로는 김포공항)으로 이동할 수 있죠.
또한 특정 항공사로 간다면 (미국 및 미국령 빼고) 도심공항터미널에서 사전체크인이 가능합니다.
저는 이번에도 사전체크인을 활용했는데, 출발이 저녁 늦은 때라 ‘얼리체크인’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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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 공항철도 서울역에서 직통열차 표를 판매하는 창구에서는 할인쿠폰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표 판매기에서는 할인쿠폰 적용 불가]
[사진2: 서울역을 출발, 무정차로 인천국제공항까지 가는 직통열차는 30분에 1편 정도입니다]
직통열차 표를 구입 후 도심공항터미널에서 항공권 발권과 짐을 먼저 보낼 수 있습니다.
이것만으로도 도심공항터미널의 가치는 충분합니다.
[사진3: 일본 운항편 감귤항공의 수하물 1개 당 15kg 제한입니다. 갈 때는 가볍게, 올 때는 꽉 채워서 ^^]
[사진4: 18시에 출발, 나고야 츄부국제공항으로 가는 항공편입니다.
게이트 번호로 공항 내 셔틀트레인을 타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업무가 있어서 쉬지는 못하고 버스를 타고 회사를 갑니다.
[사진5: 공항철도 서울역은 서울역 내 맨 끝에 입구가 있습니다. 새벽시간 평일 서울역은 한산합니다]
[사진6: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이 1달도 남지 않았네요]
[사진7: 지상 서울역은 도쿄역같이 전체 모습을 찍기가 어렵습니다. 맞은편 서울스퀘어에서 찍으려 해도
환승센터에 이런 저런 시설들이 가로막혀서 전체 사진이 잘 나오지 않죠[
위 사진이 06시대에 찍은 거라 다 어둡습니다. 회사에서 업무 후 오후에 집에 잠시 들렀다가 서울역으로 고고~
[사진8: 지금 세대에서 ‘서부역’ 하면 잘 모릅니다. 공항철도 서울역 있는 자리가 예전엔 서부역이라고 불렀죠]
[사진9: 서울역 앞에는 ‘안전수송’이라고 쓴 철도안전수송비가 서 있습니다.
비석의 모양이 뭔가 익숙하다 느끼는 분이라면 노량진역에서 한강 쪽에 서 있는
철도시발지 비석을 본 분입니다(철도시발지 비석은 선로 근처에 있어서 허가 없이 접근은 불가능합니다)
[사진10: 공항철도 서울역 주변도 변화가 많습니다. IBK기업은행 환전소는 영업하지 않습니다]
[사진11: 공항철도 서울역 출입구입니다. 일반전철로의 환승은 지하에서 이루어집니다]
[사진12: 경강선 개통으로 경의선 타는 곳이 변경되었음을 안내]
[사진13: 공항철도 에스컬레이터 앞에 있던 ‘지’편의점이 ‘저 마트 수퍼’로 바뀌었습니다]
[사진14: 큐슈지역 버스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산큐패스 홍보를 고양이가]
[사진15: 공항철도 서울역 건물 쪽에 붙어 있는 홍보입니다. 이 홍보는 서울역 KTX 타는 곳에서 보입니다]
[사진16: 한 건물에 코레일과 코레일관광개발, 한국철도시설공단이 같이]
열차 출발시간이 되어 직통열차 개찰구로 이동합니다.
(저는 새벽시간에 이미 항공권 발권과 위탁수하물 절차를 끝냈습니다)
[사진17: 미국의 보안강화로 도심공항터미널에서 미주노선 및 미국령 노선의 출국수속을 할 수 없습니다]
[사진18: 여기서 미리 출국심사를 받으면 인천공항에서 승무원 전용 보안검사 통로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사진19: 두 개의 도장, 하나는 도심공항터미널에서 체크인, 또 하나는 출국심사를 마쳤다는 인증입니다.
하늘색 도장이 찍혀 있어야 인천공항에서 승무원 전용 보안검사 통로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사진20: 직통열차 개찰구는 일반열차와 분리되어 있습니다]
[사진21: 지하7층에 있는 직통열차 플랫폼입니다.
(사진은 2017년11월) 서울역 다음은 인천국제공항이라고 되어 있는데,
1월18일부터는 인천국제공항역→ 인천공항1터미널역으로 이름이 바뀌고, 중간역이 되며,
종점은 인천공항2터미널역이 됩니다]
[사진22: 스크린도어로 승객의 승/하차를 안전하게 합니다]
[사진23: 15시05분에 출발하는 직통열차인데, 이 안내도 인천공항2터미널행으로 바뀌겠죠]
[사진24: 직통열차 1005호 편성입니다. 승객의 짐을 놓을 수 있는 선반에 AED는 나중에 설치한 거 같네요]
[사진25: 직통열차 승차권을 구입하면, 개찰기 통과는 1회용 카드이며, 좌석은 영수증에 써 있습니다.
열차에 탈 때까지는 꼭 보관을 하거나 사진을 찍어놓아야 합니다]
[사진26: 도심공항터미널에서 항공사 체크인을 하려면 직통열차 티켓을 먼저 구입해야 합니다. 째째하게^^]
공항철도 직통열차의 운행시간은 43분입니다(2터미널이 생긴 후는 49분 정도 되겠죠)
[사진27: 차내 편의시설 중 하나인 화장실입니다. 4호차에 위치. 소프트 스위치 방식입니다]
[사진28~30: 휠체어를 탄 사람도 사용할 수 있으며, 기저귀를 갈 수도 있도록 했습니다]
이제 인천공항으로 무정차(논스톱) 직통열차를 타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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