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00번째 글] [모두가 지키는 역] JR홋카이도 종점 역에는 ‘개 역장’이 있다. 지역 홍보에 감사장과 메달을

3월17일, 홋카이도 신토츠카와쵸(新十津川町)는 JR삿쇼선(札沼線) 종점인 신토츠카와역(新十津川駅)에서

2017년 봄부터 개(犬) 역장으로 활약하는 라라(ララ)에 감사장을 줬다.

 

라라는 근처 우류쵸(雨竜町)의 다카하시씨가 키우는 시바견으로 토, 일요일에 유니폼을 입고  ‘출근’하며

역 플랫폼에 하루 1편 출발/도착하는 승/하객을 배웅하고 있다. 시각표개정으로 신토츠카와역에서

되돌림운행 체류시간 연장을 기념, 지역 홍보에 공헌한 라라에 감사장을 주기로 했다 ^^

 

 

쿠마다 신토츠카와쵸 대표가 감사장과 금메달을 걸어줬으며 전국에서 모인 철도팬 약 60명이 축하했다.

 

출처: 3월18일, 요미우리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