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사이지역은 사철이 강세를 보이고 있어서 JR임을 알리는 의미로 역 이름에 ‘JR’을 붙이는 곳이 많습니다.
7월24일, JR서일본은 오사카히가시선(おおさか東線) 신오사카~하나텐(新大阪~放出) 사이 설치하는
새로운 역 이름을 발표했다. 오사카히가시선은 가타마치선(片町線) 화물지선인 죠토화물선(城東貨物線)을 활용,
오사카 동부 철도노선을 위해 신오사카~큐호지(久宝寺) 20,3km 노선이다.
오사카부, 오사카시, 히가시오사카시, 스이타시(吹田市), 야오시(八尾市), JR서일본 등 56곳이 출자하여
1996년에 발족한 오사카소토칸죠철도(大阪外環状鉄道)가 건설을 진행하며, 오사카소토칸죠철도가
건설과 시설을 보유하는 제3종철도사업자, JR서일본은 여객영업을 하는 제2철도사업자다.
또한 JR화물은 제2종철도사업자로 하나텐~쇼카쿠지(正覚寺)신호장 6.9km에서 화물열차를 운행하고 있다.
1999년6월에는 하나텐~큐호지 9.2km를 착공, 2008년3월에 개업했다.
2007년11월에는 신오사카~하나텐 11.1km를 착공, 2019년 봄에 개업할 예정이다.
신오사카~하나텐 사이에는 4개의 새로운 역을 설치하며, 역 이름은 신오사카쪽부터
- 미나미스이타(南吹田, 가칭은 니시스이타, 西吹田)
- JR아와지(JR淡路, 가칭은 아와지)
- 시로키타코엔도리(城北公園通, 가칭은 미야코지마, 都島)
- JR노에(JR野江, 가칭은 노에)로 결정했다.
미나미스이타역은 신오사카역에서 2km 거리에 설치, 스이타시 가장 남쪽 역이라 이름을 붙였다.
JR아와지역은 신오사카역에서 3.3km 거리에 설치, 아와지는 인접지역 지명인데, 역 주변 상점가 이름으로
사용하고 있어서 역 이름으로도 채용했다. 다른회사 노선 역과 구별을 위해 ‘JR’을 붙였다.
**아와지역은 한큐전철(阪急電鉄) 역으로 JR아와지역과 환승이 가능하게 됩니다.
시로키타코엔도리역은 신오사카역에서 5.4km 거리에 설치, 근처에 시로키타코엔도리가 아사히구(旭区)와
미야코지마구(都島区)를 걸치는 길 이름으로 지금도 지역이름으로 사용하고 있어서 역 이름에 붙였다.
JR노에역은 신오사카역에서 7.6km 거리에 설치, 소재지인 ‘노에’ 이름을 그대로 사용하는데, 다른 노선 역과
구별을 위해 ‘JR’을 붙였다.
**노에역은 케이한전기철도(京阪電気鉄道) 본선(京阪本線) 역이며, JR노에역과 환승이 가능하게 됩니다.
4개 역에는 8량편성 대응 상대식 플랫폼 2면, 엘리베이터 2기, 에스컬레이터 4기를 설치한다.
출처: 7월25일, Response, JR서일본 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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