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SIOPEIA의 철도이야기 [JTInside] :: [철도 경영위기] JR홋카이도: 최악의 영업적자 - 신칸센 적자 100억엔 규모, 어려움 탈출은 보이지 않는다 free counters

119, JR홋카이도가 발표한 9월 중간연결결산과 20193월기 영업예상은 영업손익 등 각 수치가

사상 최악이 될 전망이다. 2017년도 노선별 수지상황은 홋카이도신칸센(北海道新幹線)이 연 100억엔 규모의

영업적자 기록이 밝혀졌다. 수지개선을 위한 단독유지 곤란노선 재검토는 진행되지 않고, 어려움 탈출은 보이지 않는다.

 

▶지진과 태풍, 홋카이도 방문 고객 격감

JR홋카이도는 5월에 발표한 20183월기 연결결산에서 사상최악인 416억엔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20193월기는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면서도 단독으로 유지곤란 노선 재검토 추진과 외국인 관광객

대책 등을 진행하고 있어서 영업손실은 400억엔으로 줄일 수 있을걸로 전망했다.

 

그러나, 홋카이도이부리동부지진(胆振東部地震)과 태풍21호로 인해 9월 한달간 7,743편이 운휴하여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10배 운휴가 생겼으며, 외국인 관광객의 홋카이도 방문도 크게 줄었다.

호텔 등 그룹의 매출도 취소가 잇따르는 등 약 9억엔 영향을 받았다.

 

 

그 결과, 9월 중간연결결산과 20193월기 실적인 영업손익, 경상손익 모두 사상 최악적자가 되었다.

JR홋카이도 와타누키 상무는 회견에서 지진복구비용으로 약 5억엔의 특별손실을 반영할 예정이다.

상황은 매우 힘들다라고 말했다.

 

▶신칸센 적자는 100억엔 규모: 경영을 압박한다

2017년도 노선별 수지상황에서는 삿포로(札幌)에서 신치토세공항(新千歳空港) 접근 이용이 호조 등으로

치토세선(). 무로란선(室蘭線) 시로이시~토마코마이(白石~苫小牧) 등 삿포로권 4개 구간 영업적자 합계가

전년보다 29억엔 개선했다.

반면, 홋카이도신칸센 적자는 전년대비 1.8배인 98억엔으로 늘어나, 삿포로권에서 수지개선효과가 날아가 버렸다.

신칸센은 올해도 100억엔 규모 영업적자로 JR홋카이도의 경영을 압박할 걸로 예상된다.

 

 

신칸센에 대해 와타누키 상무는 내년부터는 세이칸터널(青函トンネル)의 유지관리비에 대해 국가의 지원이

50억엔 정도 나온다. 적자액은 크게 줄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국가 지원이 확정된 건 2019, 2020년뿐이다.

이후 비용지원에는 2년간 수지개선을 하는 게 전제가 된다.

 

출처: 1112, 홋카이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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