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SIOPEIA의 철도이야기 [JTInside] :: [끝을 따라서] 76편(2011/12/29, 8일차) – 기노사키온센을 ‘무료’로 즐기고 계속하는 산인선 근성여행 free counters

[끝을 따라서] 76(2011/12/29, 8일차) – 기노사키온센을 무료로 즐기고 계속하는 산인선 근성여행

 

일본 내 주요 관광지 중 하나인 기노사키온센역에 도착했습니다. 주변이 온천도시인 곳이죠.

여기서 산인선 다음 열차를 기다립니다. 기노사키온센역은 산인선 역으로 앞으로 내일분 여행기에서는

산인선만 계속 볼 수 있습니다. (여행기도 이 노선만을 따라갑니다)

 

*76화 이동 경로:

기노사키온센역 하차, 휴식

기노사키온센→하마사카: 특급 하마카제1(키하189)

기노사키온센역 출발, 삿츠역 정차

 

기노사키온센역까지는 날씨가 좋았습니다. 원래 일기예보와는 좀 달랐죠.

 

 

 

[사진3001: 역 앞 작은 광장 양쪽에 있는 상징은 게다리입니다 ^^]

 

[사진3002: 아무도 없을 때 온천수 한잔을 마십니다. 맛은 밍밍한 소금물’]

 

 

[사진3003: 광장 주변으로는 아직 눈이 녹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사진3004,3005: 기노사키온센역 역명판이 나무로 새로 만든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3006: 이곳의 유명한 도시락 카니즈시 920엔이네요. 여러 곳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조금씩 모양이 다릅니다]

 

[사진3007: 역 앞 작은 광장은 차량이 들어오지 못하게 되어 있어서 기념촬영 하기는 딱 좋습니다]

 

[사진3008: 효고현(兵庫県) 북부를 중심으로 운행하는 젠탄버스 안내소가 있습니다.

기노사키온센 앞에서 산노미야, 오사카 등으로 고속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사진3009,3010: 젠탄버스 안내소 앞에는 도시락 등을 판매하고 있어서 항상 손님들로 붐비죠]

 

[사진3011: 매표소는 아담합니다. 오사카, 고베~기노사키 방면 버스는 많지 않아서

시간대가 맞지 않으면 철도로 오는 방법이 가장 현실적입니다]

 

[사진3012: 잠시 쉴 수 있는 공간입니다. 자판기와 코인락커가 있는데,

코인락커는 큰 짐도 넣을 수 있도록 다른 곳보다 큰 사이즈를 넣을 수 있습니다]

 

[사진3013: 당시는 겨울이라 햇빛이 그리웠습니다. ^^]

 

[사진3014: 이 버스도 젠탄버스 소속입니다. 주변을 운행하는 노선버스인데, 지금은 회송’]

 

이제 역 앞에서 무료로 온천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 드립니다. 대상은? ‘입니다.

 

[사진3015,3016: 분위기가 있어 보이는 곳으로 들어가면~]

 

[사진3017: 족탕 시설이 있습니다. 이곳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죠]

 

[사진3018: 족탕 앞이 기노사키온센역입니다]

 

[사진3019: 온천수가 개구리 입을 통해 나옵니다. ^^]

 

 

[사진3020,3021: 옆에 있는 족탕공간에도 개구리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

 

확실히 따뜻한 온천수에 발을 담그고 나니 상쾌한 느낌입니다. 이제 열차를 이용하기 위해 이동.

 

[사진3022: 개찰구 옆에 있는 매표소에 녹색 글씨로

집으로 돌아갈 때에도 기노사키온센역을 이용해 주세요~ 라고 써 있습니다]

 

[사진3023: 잠시 후 역에서 두 대의 특급이 4분 간격으로 출발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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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024~3026: 나중에 출발하게 될 특급 기노사키입니다. 기노사키온센역이 첫 출발입니다.

당시는 183 B61편성으로 운행했었습니다. 교토역까지는 1시간35분 정도의 소요시간]

 

 

 

안내방송과 함께 제가 탈 열차가 들어왔습니다.

 

[사진3027: 이제는 신형차량으로 운행하는 특급 하마카제가 도착했습니다]

 

[사진3028: 차내와의 온도차이로 번호가 잘 안보였지만~키하189-1입니다]

 

[사진3029: 특급 하마카제는 하마사카행과 돗토리행이 있는데, 이 열차는 하마사카까지만]

정규운행 특급 하마카제는 3왕복을 하는데, 이 중에 돗토리 출발/도착은 1왕복만 있습니다.

 

이번 열차에서는 일부러 지정석을 예약하지 않았습니다. 이유가 있었죠.

 

[사진3030: 키하189계로 운행하는 특급 하마카제 차내입니다. 자유석, 지정석 동일하며 그린샤는 없습니다]

 

[사진3031: 특급 하마카제 각 객차 당 딱 8석만 있는 테이블 딸린 콘센트 좌석입니다.

이 자리를 노리기 위해 자유석을 택했었죠]

물론~지정석으로도 할 수는 있으나, 출입문 맨 앞자리는 지정석 중에서도 나중에 할당합니다.

 

콘센트를 확보했으니~이제는 저도, 기계도 밥 먹을 시간입니다 ^^;

 

[사진3032: 콘센트 2개를 이용해서 노트북과 캠코더를 충전하고~

  스마트폰과 충전기는 USB포트에 붙여서 4대를 한번에 충전하는 모습입니다]

**여행을 할 때 전기는 없어서는 안 되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사진3033: 기계도 식사를 하고, 저도 식사를 합니다. 위에서 보셨던 젠탄버스 매표소에 있던 카니메시를 구입]

 

 

[사진3034,3035: 저도 밥을 먹고, 기계들도 밥을 먹는 행복한 시간입니다~]

 

[사진3036: 여기는 자유석 객차입니다. 맨 앞에는 승객이 잘 앉질 않죠]

 

[사진3037: 기노사키온센역 바로 다음인 다케노역에 정차했습니다]

 

[사진3038: 산악지역의 날씨는 예측이 어렵습니다. 동해안이 보이는 산인선 구간의 날씨도 갑자기 흐린 날씨로……]

 

[사진3039: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이러면 밖의 사진을 찍는 건 거의 포기해야죠]

 

 

[사진3040: 여기는 살짝~각역정차 모드입니다 ^^ 다케노 다음인 삿츠역에 정차.

이 역은 평소에는 보통열차만 정차하나, 겨울시즌에 임시 정차하는 역입니다]

**현재 특급 하마카제 정차역에는 삿츠역이 없습니다.

 

특급열차라 중간역들을 빠르게 통과합니다.

이 구간은 이미 각역정차를 했기 때문에 다음 여행을 위해 워프개념으로 이동하고 있죠.

 

다음 편에 종점에 도착합니다.

Posted by CASSIOPE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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