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SIOPEIA의 철도이야기 [JTInside] :: [N] [상장을 향한 길 JR큐슈] 3편: 철도수입 증가와 ‘마치나카’ 개발추진 free counters

[상장을 향한 길 JR큐슈] 3: 철도수입 증가와 마치나카개발추진

 

산케이신문에서 JR큐슈의 주식상장을 앞두고 기획기사를 3편에 걸쳐 제작했습니다.

이 내용을 여러분과 함께 합니다.

 

▶아오야기 사장 구조를 갖췄다’: 비철도사업으로 매출 70% 목표

JR큐슈가 2016년도 주식상장을 향해 달리고 있다. 아오야기 토시히코(柳俊彦) 사장은

철도사업의 수익력 향상과 지역조성사업의 확대로 상장 지반을 굳히겠다고 밝혔다.

 

 

주식상장을 위해 사내의 구조를 서서히 갖추고 있다. 예를 들면, 사원의 작업방법과 안전운행관리 등

사내 규정을 모두 손보고 정리했다.

유명무실 했던건 사내규정뿐만 아니라 조직, 회의도 많았으며, 이를 재검토했다.

 

사실은 국철 민영화인 1987년에도 이러한 사내규정은 일제히 정리했었다. 그러나 그때는 상장심사 등은 없었다.

 

이번은 몇몇 증권회사에 지도를 받으면서 철도를 움직이는 매뉴얼과 경영상 중요한 규정을 개정하여

세상에 내놔도 부끄럽지 않았다. 이러한 대처를 그룹 각 회사에서도 감사를 중심으로 시작했다.

 

사원의 의식도 높아지고 있다. 20134월에 사원지주회(社員持株)를 만들어, 급여공제로 적금을 시작했다.

상장 후에 직원 자신이 주주가 된다. 상장을 실감할 수 있다.

사원과의 의견교환회에서는 때때로 상장하면 무엇을 하면 좋을까?”라는 질문이 나온다.

확실히 상장 전과 후의 일은 바뀌진 않는다.

 

30년전 국철민영화 때는 어땠나? 이 때도 일이 크게 변하진 않았다.

그렇지만, 민영화로 JR이 발족하고, ‘서비스가 좋아졌다라고 평가를 받게 되었는데,

이는 사원 한사람 한사람이 마음가짐을 바꿨기 때문이다.

 

우리들은 완전민영화로 인해 곤란할 때 국가에 의존에서 탈피한다.

다음 20, 30년을 내다보고 더욱 공격적으로 사회를 발전시킨다. 이것이 큐슈의 활기로로 이어진다.

 

현재 JR큐슈는 자치단체로부터 철도용지(用地) 고정자산세 감면을 받고 있다. 감면분은 총액으로 약 60억엔이다.

상장 후는 철도사업 수지를 빨리 균형있게 하여 세금을 제대로 갚을 필요가 있다.

다만, 상장과 동시에 60억엔도 부담으로 늘어나는 건 경영에 있어 고된것도 사실이다.

이 때문에라도 수입증가 노력은 끝없이 계속된다.

 

예를 들어 외국인을 위한 자유승차권 큐슈레일패스는 2014년에 17만장을 판매했다.

2015년은 25만장(20억엔)을 목표로 한다.

 

이렇듯 일본인을 위한 심플한 자유승차권이 있는게 좋다고 생각한다.

이용 연령을 시니어층으로 한정, 기간도 수개월로 늘리거나 하는 형태들이다.

 

철도이용의 가장 큰 은 역의 발권기라고 생각한다. 줄을 서서 사는 건 귀찮다.

몇 년 이내로 스마트폰 등을 이용해서 승차권으로 그대로 탈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고는 싶으나,

거기까지 투자할 자신은 없다. 집에서 인터넷을 이용하여 표를 사고, 역에서 받는게 가장 현실적이다.

이렇게 하면 매표소의 줄서기를 줄일 수 있다. 회사차원에서는 창구 자체를 줄일 수 있을지 모른다.

고객서비스 향상과 효율화를 다 잡을 수도 있다.

 

관광열차를 사용하여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 등 최근 적자 로컬선에 이 생김을 느낀다.

여기에 후쿠오카시 롯폰마츠 프로젝트로 대표되는 중심가 개발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JR 역에 그치지 않고, 역을 포인트로 거리를 무대로 한 사업전개를 진행하고 있다.

역 빌딩 등 에키나카(エキナカ)’에 비유해보면, 에키치카(エキチカ, 역 지하), 마치나카 등

이러한 이미지가 떠오른다.

 

장기적으로는 부동산을 포함한 비철도사업으로 매출의 70~80%을 점유한다는 생각이다.

 

출처: 512, 산케이신문

Posted by CASSIOPE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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