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 [철도인프라 개선] 토큐전철: 2016년1월부터 덴엔토시선 6문형을 4문형 교체시작 – 홈도어 설치를 위해

[철도인프라 개선] 토큐전철: 2016년1월부터 덴엔토시선 6문형을 4문형 교체시작 – 홈도어 설치를 위해

 

12월7일, 도쿄큐코전철(東京急行電鉄, 토큐)은 덴엔토시선(田園都市線)에서 운행 중인 6문형(6-Doors)

차량 폐지를 위해 ‘새로운 4문형 차량’을 구성한 최초 편성을 2016년1월부터 운행한다고 발표했다.

2017년까지 모든 6문형 차량을 4문형으로 바꾼다.

 

덴엔토시선에는 혼잡완화 대책의 하나로 2005년부터 일부 편성에 6문형 차량을 연결했다.

출입문 수를 늘려 승/하차 시간을 단축하고, 차내 좌석은 RH(Rush Hour)에 접을 수 있게 해서

승객 1명 당 공간도 확대했다.

그러나, 4문형과 6문형이 혼재되어 있으면 출입문 위치가 고정되어 있는 가동식 홈도어 도입이 어려운 문제가 있다.

이 때문에 2015년1월, 토큐는 덴엔토시선 6문형 차량 45량을 4문형으로 바꿔서 출입문 수를 통일하여

가동식 홈도어 정비를 빨리 앞당길 계획을 발표했다.

 

토큐 발표에 따르면, 6문형차 교체용으로 도입하는 ‘신규제작 4문형 차량’은 토요코선(東横線)에서 운행하는

5050계4000번대 ‘시부야 히카리에호(Shibuya Hikarie号)’에서 채용하고 있는 하이백 사양의 좌석을 쓴다.

일부 좌석은 헤드레스트를 설치해서 승차감을 향상시킨다.

자유공간(Free space)는 비상통보기와 두 단계 높이 입석손잡이 등을 설치해서 설비를 충실히 한다.

 

 

‘신규제작 4문형 차량’을 조합한 첫 편성은 2016년1월12일부터 영업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후는 2017년까지 6문형 차를 모두 4문형 차로 교체할 예정이다.

 

 

출처: 12월7일, Response, 토큐전철 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