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SIOPEIA의 철도이야기 [JTInside] :: [철도복구, 가능할까] JR동일본: 타다미선을 ‘상하분리방식’으로 재개 제안. 매년 발생적자를 지역이 보존 free counters

[철도복구, 가능할까] JR동일본: 타다미선을 상하분리방식으로 재개 제안. 매년 발생적자를 지역이 보존

 

타다미선의 복구에 대해 간선급행버스체계 철로를 포기하는 방안도 거론되었습니다.

http://jtinside.tistory.com/7862

이번에 JR동일본이 철로복구를 전제로 새로운 방안을 제시했는데, 지역에서 고민이 되는 방안입니다.

 

JR동일본은 2011년부터 불통 상태인 타다미선(只見線) 아이즈카와구치~타다미(会津川口~只見) 27.6km 대해

운행재개 발생하는 적자 일부를 노선주변 자치단체에서 부담하는 조건으로 철로를 복구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JR 철도복구안을 제시한 이번이 처음이다.

 

내용은 사이 철도시설의 유지, 관리비를 자치단체가 지출하고, JR 운행하는 상하분리방식(上下分離方式)으로,

운영비의 3/4 지역이 부담하는 내용이다. 방안이 현실적일까?

 

운영비 28천만엔으로 500만엔 수입인……

복구안은 2016618일에 아이즈와카마쓰시(会津若松市)에서 열린 3 타다미선 복구추진회의

검토회의에서 JR동일본이 제시했다.

검토회에서 JR로부터 불통구간의 대체버스 수입과 불통 철도수입 상황 설명이 있었다.

2015년도 대체버스의 수지는 수입은 300만엔, 영업비 5,300만엔이었으며,

2009년도 철도 수지는 수입 500만엔, 영업비 28,000만엔, 경비가 5,000만엔이었다.

철도복구의 경우 버스전환보다 적자가 크게 늘어나기 때문에 상하분리방식을 제시하게 되었다.

 

21천만엔을 지역이 부담

JR 제시한 상하분리방식에서는 아이즈카와구치~타다미 사이에 있는 선로와 건널목, 교량 등의

철도시설과 토지를 JR 노선주변 자치단체에 무상으로 양도한다.

여기에 JR 지역으로부터 운행위탁을 받아 기존대로 열차를 운행한다.

 

방안에서는 영업비 28천만엔 유지, 관리비와 제설비 21천만엔을 자치단체가 부담하며,

운행에 드는 인건비와 차량 유지보수비 7천만엔은 JR 부담한다. 영업비의 3/4 지역이 부담하는 것이다.

복구구간의 영업비는 적자와 거의 마찬가지이므로, 3/4 적자보전을 하는 걸로 해석할 있다.

 

복구공사비도 커진다

복구공사 자체에 대해서는 당초 JR 85억엔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산정한 3년이 지나서

금액도 커질 전망이다. 복구비 85억엔에 대해서는 JR 자치단체에 일정부분 부담을 요구하는 자세다.

 

후쿠시마민보(福島民報) 619일자에 따르면, JR 의한 철도복구방안 제시를 받은 후쿠시마현(福島県)

주변 지역은 철로복구로 생기는 부담액과 지출 비중 구체적인 검토에 들어갔으며, 복구 철도를 이용한

지역 진흥대책도 정리한다고 보도했다.

 

보도만으로 보면 철도복구안에 대해 지역은 긍정적인 자세를 보인 하다.

복구비용 85억엔 부담에 대해서도 JR 부담분을 20~30억엔 정도로 하는 계획도 검토하고 있으므로

JR동일본의 상황이라면 실현 불가능하진 않다.

 

만약 타다미선을 방안으로 복구하여 향후 영업운행을 한다면 자치단체는 매년 2억엔 이상의

적자보전을 계속해야 한다. 복구비를 포함한 총액으로는 10년간 70~80억엔의 세금을 투입해야 한다.

타다미선에 그만큼의 가치가 있는지는 의견이 갈릴것이다.

 

출처: 621, 타비리스

 

Posted by CASSIOPE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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