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의 마지막] 미즈시마린카이철도: 키하20형 205호 마지막운행, 이벤트(3월19일)

[차량의 마지막] 미즈시마린카이철도: 키하20형 205호 마지막운행, 이벤트(3월19일)

 

미즈시마린카이철도에는 예전 JR쿠루리선(久留里線)에서 운행했던 키하37형을 양도받아 운행하고 있습니다.

 

 

오카야마현(岡山県) 미즈시마린카이철도(水島臨海鉄道)는 3월19일에 ‘사요나라 키하205(さよならキハ205)’

특별운행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 쿠라시키시~미즈시마(倉敷市~水島) 특별운행을 한 후 차량전시회를 한다.

 

키하205는 옛 국철시대인 1960년에 만든 키하20형 차량으로 시코쿠 지역에서 사용 후 1988년부터

미즈시마본선(水島本線)의 주력차량으로 운행했다.

미즈시마린카이철도의 키하20형은 최대 12량이 있었으나, 현재는 1량뿐이다.

29년간 활약 후 마지막 키하20형이 된 키하205도 3월19일 이벤트를 끝으로 은퇴한다.

 

 

이벤트 당일은 08시45분부터 미즈시마역 2번 홈에서 ‘사요나라 키하205’ 행사를 연다.

출발식 열차는 관계자만 승차한다. 이후 쿠라시키시~미즈마 사이 승차인원을 한정한 열차를 총 3편 운행한다.

(쿠라시키시 09시40분 출발, 미즈마역 10시11분 출발, 쿠라시키시역 10시40분 출발)

차량에는 특별운행을 기념한 헤드마크와 행선표시(사인보드, 사보)를 붙인다.

특별운행 열차에 승차할 수 있는 기획승차권 응모는 이미 마감했으며 70명 정원을 초과하는 응모가 들어와서

추첨으로 승차 대상자를 결정했다.

특별운행 후에 차량전시회도 연다. 11시30분부터 14시까지 쿠라시키화물터미널역(倉敷貨物ターミナル駅)

구내에서 전시, 키하205 차내를 들어갈 수 있다(위치는 미츠비시지코마에역[三菱自工前駅]에서 걸어서 15분)

 

3월19일 특별운행 기념이벤트에서는 이 외에도 1일 자유승차권(어른 800엔, 어린이 400엔, 키하205승차 불가)와

사요나라 특별운행 기념 승차권(さよなら特別運行記念の硬券, 1,500엔 1천세트 한정)을 발매한다.

 

이벤트를 하는 3월19일에 쿠라시키시(08:20) →미츠비시지코마에(08:48), 미츠비시지코마에(08:43) →쿠라시키시(09:15)

열차는 미즈시마~미츠비시지코마에 사이 운휴한다.

 

출처: 3월14일, MyNav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