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의 보존] JR큐슈: 모지코역을 창건 당시 모습으로 복원하는 공사 완료는 2019년 봄으로

[문화재의 보존] JR큐슈: 모지코역을 창건 당시 모습으로 복원하는 공사 완료는 2019년 봄으로

 

가고시마선의 종점인 모지코역 건물은 국가 주요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3월21일, JR큐슈는 모지코역(門司港駅) 건물 복원방침과 향후 일정을 발표했다.

보존수리 공사를 완료 후 역 건물은 만든 당시 모습으로 복원을 기본으로 수리 전과 같이 역으로 사용한다.

내진보강공사 실시 등 공사완료 예정시기를 변경, 2019년 봄을 목표로 역 전체 사용을 시작할 예정이다.

 

모지코역은 1891년에 모지역(門司駅)으로 개업, 1914년에 현재 장소로 옮겼을 때 네오 르네상스

양식의 나무건축 역 건물을 만들었다.

이 역 건물이 약 100년간 친숙했으며 1988년12월에는 철도역으로는 처음으로 국가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었다.

 

 

관광지가 된 모지코레트로(門司港レトロ) 지역을 대표하는 건물이었으나, 노후화로 인해 2012년9월부터

보존수리공사에 들어갔으며 현재는 가역사(仮駅舎)에서 영업을 하고 있다.

 

 

JR큐슈는 수리 완료 후 역 건물에 대해 만든 당시 모습으로 복원을 기본으로 할 방침을 밝혔다.

이번 발표에서는 역 건물 정면에 설치한 외관 일러스트를 공개했다.

역 건물 정면 시계와 서쪽의 통로상가 등은 만든 후 증축한 것인데, 모두 역사적가치가 있어서

역 건물 수리완료 후에도 남게 된다.

 

 

보존수리공사 완료는 원래 2017년 말로 예정했으나, 내진보강공사 등 영향으로 공사완료 예정시기를 수정했다.

2018년 가을쯤을 목표로 역 건물을 덮고 있는 지붕 해체를 마치고, 역 기능을 새 역 건물 1층으로 바꿀 예정이다.

2019년 봄을 목표로 2층도 포함한 역 전체 사용을 시작하여 2019년중에 전체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JR큐슈는 역 개업 관련 행사를 키타큐슈시(北九州市)와 협력, 자세한 내용은 나중에 공지할 예정이다.

 

출처: 3월21일, MyNav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