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복구] JR동일본: 타다미선을 상하분리방식으로 전환, 2021년 전구간 개통 목표
JR동일본은 2011년7월 집중호우로 불통상태인 타다미선(只見線) 아이즈가와구치~타다미(会津川口~只見) 27.6km를
후쿠시마현(福島県)이 철도시설과 토지를 보유하고 JR이 열차운행을 맡는 상하분리방식으로 복구할 방침을 결정했다.
6월19일에 현과 철도복구 기본합의서를 체결한다.
2021년에 전구간 개통을 목표로 하며, 재해 전 같은 운행편수를 유지할 방침이다.
▶재해 전과 같은 운행편수 유지
당초 JR동일봉은 이용자 감소 등을 이유로 불통구간의 버스대체수송을 제안했다.
현과 아이즈지방 17개시로 만든 타다미선 부흥추진회의는 3월말에 교통인프라로써 중요성과 지역활성화
역할 등으로 철도로 복구를 지역의 의견으로 JR동일본에 요청했으며, JR동일본의 판단이 초점이었다.
관계자에 따르면, JR동일본은 버스대체수송, 상하분리방식 방안을 비교검토, 철도로 복구했을 때는
지역자치단체에 비용부담이 생기는 한편, 지방창생 시점을 추가하여
1) 철도를 축으로 한 새로운 지역진흥대책 전개가 가능
2) 타다미선의 역사적 가치를 지킬 수 있다 등 철도복구의 장래성을 평가했다.
또한, 폭설지대인 아이즈지방(会津地方)에서는 타다미선에 대한 주민 신뢰가 높고, 타다미마치(只見町)와
니이가타현(新潟県) 우오누마시(魚沼市)를 잇는 국도252호가 통제되었을 때 타다미선이 대체경로이기 때문에
방재 관점에서도 복구가 적절하다고 판단했다.
선로와 역 등 철도시설은 복구 후 현에 무상으로 양도한다. 현은 JR동일본에 철도시설 사용료를 청구하나,
감면조치로 실제로는 무상이 된다. 현은 철도시설 유지관리를 JR에 위탁, 연간 유지관리비 약 2억1천만엔은
현이 70%, 아이즈지방 17개 지역이 30%를 부담한다.
불통구간을 포함한 상/하행 운행편수는 재해 전인 하루 3왕복을 기본으로 할 방침이다.
복구비 부담 내역은 JR동일본이 복구공사를 실시, 부담비율은 현이 2/3, JR동일본이 1/3로 한다.
JR동일본은 기본합의 후 교량복구를 위한 실시설계를 한다.
규모가 가장 큰 제8타다미가와교량은 공법을 연구, 시간단축으로 3년 정도를 보고있다.
출처: 6월18일, 후쿠시마민보
타다미선 불통구간의 교량 모습은 아래 영상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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