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환경 개선] 교토시버스: 앞에서 타고 뒤에서 내리는 방식 실증실험 – 혼잡완화 목적(10월)
균일운임 구간을 운행하는 버스라면 앞에서 타서 운임 지불 후 뒤로 내리게 하는 게 더 빠릅니다.
교토시교통국(京都市交通局)이 10월에 시버스(市バス) 혼잡완화를 위한 실증실험을 한다.
10월14, 15, 28, 29일로 대상은 라쿠버스(洛バス) 100계통 모든 버스다.
이 계통은 교토에키마에~고죠자카(기요미즈데라[청수사])~기온~헤이안진구마에~긴카쿠지마에(은각사)를 잇는다.
현재는 ‘뒤로 타서 앞으로 내리는’ 방식인데, 실증실험에서는 ‘앞으로 타고 뒤로 내리는’ 방식이다.
승차 때 운임을 지불하고, 앞문보다 넓은 뒷문으로 내려서 승객끼리 차내 이동을 부드럽게 하는 목적이다.
교토시교통국은 ‘전승후강(前乗後降)’의 장점에 대해 “운임을 지불한 후 차내 공간이 넓은 차량 중앙과
뒤로 이동할 수 있고, 하차 때에는 넓은 뒷문으로 내려서 차내 승객 동선을 확보할 수 있으며
부드럽게 하차할 수 있다”, “종점 터미널에서 도착 때 차량 앞과 뒤에서 동시에 내리게 해서
정차시간을 줄일 수 있다”라고 밝혔다.
교토시교통국은 2009년부터 버스 48대를 늘려 계통을 새로만들고, 증편, 시각표개정 등을 했으나,
특히 관광지를 잇는 일부 계통에서 차내 혼잡이 극심해서 쾌적성 향상이 중요한 과제가 되어 있다.
이번 실증실험과 간담회 등을 통해 본격 실시를 위한 검토를 진행한다.
출처: 9월27일, Traffi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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