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6일, 이바라키현(茨城県) 토리데시(取手市)는 전철 안에서 출산한 임신부를 도운
모가미 츠즈미(最上都寿美, 40)씨를 표창했다.
모가미씨는 “침착하게 차내에서 아이를 낳은 임신부에 표창을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모가미씨는 1월19일, 도쿄 병원에 입원해 있던 넷째 아들(4)을 데리고 귀가하는 츠치우라(土浦)행
JR죠반선(常磐線) 하행 특별쾌속에 타고 있었는데, 옆에 앉아있던 20대 임신부가 카시와역(柏駅)에서
양수가 터져 바닥에 눕혔다.
모가미씨는 카시와역 정차한 후 자동출입문이 닫히지 않도록 다리로 막은 후 역무원에 ‘출발하면 안돼’라고
외치고 전철을 비상정지 시켰다. 그 후 다른 승객과도 힘을 합쳐 태어난 아이를 두 손으로 받았다.
모가미씨는 “무아지경에서 몸이 움직였다. 귀여운 아기가 탄생해서 안심했다. 건강하게 자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후지이 신고(藤井信吾) 토리데시장은 “순간 용기있는 행동으로 상황판단을 하면서 소중한 생명을 지켰다.
시민에게 용기와 감동을 주었다”라며 표창을 했다.
출처: 2월7일, 마이니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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