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이료다이가쿠~신토츠카와(北海道医療大学~新十津川, 47.6km) JR삿쇼선(札沼線) 노선주변 활성화
검토회의가 2월16일 이와미자와시(岩見沢市)에서 열려 JR홋카이도가 폐지 후 대체버스 방안을 처음으로 제시했다.
제시받은 자치단체는 버스전환인지, 츠키카타쵸(月形町)가 요구하는 이시카리츠키카타역(石狩月形駅)까지
부분 존속 사이에서 결론을 3월 회의때 내놓을 방침이다.
대체버스 방안에서는 JR이 신규노선 버스 구입비용과 정류소 설치비용 외에 운행경비를 일정기간 지원한다.
제안은 지역을 세 군데로 나눠서 이시카리토베츠(石狩当別)~이시카리츠키카타는 신규 버스노선을 설정,
현재 열차 운행 편수인 7.5왕복 이상으로 운행한다.
홋카이도의료대학역을 버스 환승역으로 정비, 열차 운행편수를 늘린다.
이시카리츠키카타~우라우스(浦臼)는 츠키카타고등학교 통학용으로 버스 혹은 승합택시를 신설한다.
현재 우라우스~하코다테선(函館線) 나이에역(奈井江駅) 사이 지역운영 버스를 휴일에도 운행한다.
우라우스~신토츠카와는 기존 버스노선을 활용한다.
회의에 참석한 JR홋카이도 니시노 부사장은 “운행경비 지원기간은 폐지한 에사시선(江差線)을
참고한다”라고 말하고, 에사시선에서 시행하는 18년간을 가정했다고 밝혔다.
JR이 제안한 버스전환 방안은 하코다테선 역이 가까운 우라우스쵸, 신토츠카와쵸는 받아들일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버스 운행회사 선정 외에 적자가 예상되는 노선유지도 과제다.
삿쇼선에선 1972년6월, 신토츠카와~누마타(沼田) 폐지 후 옛 국철버스가 대체운행 했으나,
2003년2월에 폐지했으며, 이어받은 츄오버스(中央バス)는 운행편수와 노선을 줄였다.
한편, 츠키카타쵸는 고등학생 통학과 삿포로까지 운임, 소요시간에서 장점이 많은 이시카리츠키카타~
홋카이도이료다이가쿠 사이 부분존속을 모색한다.
JR 예상으로는 이시카리츠키카타~신토츠카와를 폐지하면 적자액은 1억5,200만엔으로 줄어들지만,
운행과 선로유지에 연간 4억7천만엔이 필요하여 비용부담이 과제가 된다.
출처: 2월17일, 마이니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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