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다큐전철(小田急電鉄) 역 구내 매점과 편의점이 세븐일레븐으로 바뀐다.
세븐일레븐 홀딩스와 오다큐전철에 업무제휴에 합의했다.
▶약 100개 점포가 ‘세븐일레븐’으로
오다큐그룹에서는 오다큐상사(小田急商事)가 역 매점 오다큐 샵(Odakyu SHOP) 88개점, 편의점
오다큐 마트(Odakyu MART) 13개점, 슈퍼마켓 오다큐 OX(Odakyu OX) 26개점을 운영하고 있다.
세븐. 아이와 업무 제휴하여 역 매점과 편의점 약 100개가 세븐일레븐 브랜드로 바뀐다.
세븐일레븐은 이미 JR서일본, JR시코쿠, 케이힌큐코전철(京浜急行電鉄) 등 철도계 7개사와 제휴,
역 구내와 역 앞 약 450개점을 영업하고 있다. 오다큐와 제휴로 550개 정도로 늘어날 걸로 전망한다.
▶철도 각 회사가 대형 편의점 도입
철도 역 매점의 편의점화는 각 회사에서 진행 중이다. 대형 편의점이 역 매점과 연계하고 있는
철도사업자를 계열 별로 보면
편의점 |
제휴 철도회사 |
세븐일레븐 |
JR홋카이도, JR서일본, JR시코쿠, 케이큐, 오다큐, 삿포로지하철, 신케이세이전철 (新京成電鉄), 에노덴(江ノ電) |
패밀리마트 |
JR큐슈, 토부철도(東武), 세이부철도(西武), 케이세이전철(京成), 사가미철도 (소테츠, 相鉄), 메이테츠(名鉄), 긴테츠(近鉄), 센다이시영지하철(仙台地下鉄), 츠쿠바익스프레스(つくばエクスプレ), 타마도시모노레일多摩都市モノレール), 요코하마시영지하철(横浜地下鉄), 고베시영지하철(神戸地下鉄) |
로손 |
토큐전철(東急), 도쿄메트로(東京メトロ), 나고야시영지하철(名古屋地下鉄) 오사카메트로(오사카시영지하철, 大阪地下鉄), 산요전철(山陽), 니시테츠(西鉄) |
나머지 ‘대형’으로는
JR동일본의 뉴데이즈(NewDays), JR도카이의 벨마트(Bellmart), 케이오전철(京王電鉄)의 A LoT, K-Shop,
케이한전철(京阪), 난카이전철(南海)의 안스리(アンスリー), 한큐한신(阪急阪神)의 아즈나스(アズナス)가 있다.
▶매출액이 크게 늘어
과거 사례에서는 역 매점을 대형 편의점 브랜드로 바꾸면 매출이 크게 증가한다.
JR시코쿠는 약 70% JR서일본은 약 50% 늘어난 실적이 있다.
다만, 관계자에게서는 “매출이 늘어나도 로열티도 커지므로 철도회사에 대박은 나지 않는다”라는 이야기도 있다.
그래도 회사들이 대형 편의점을 도입하는 건 잘 팔리는 상품을 역 구내 가게에 갖춤으로써 철도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의도도 있다.
출처: 3월11일, 타비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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