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가현(佐賀県) 가라츠시(唐津市) 쇼와버스(昭和バス)는 다케오시(武雄市)와 이마리시(伊万里市)를 잇는
노선버스 운행을 3월31일에 마쳤다.
운전사 부족이 원인으로, 다케오시와 이마리시가 택시회사에 위탁해서 대체버스를 운행한다.
운행종료 노선은 다케오시 다케시타쵸(竹下町)~JR다케오온센역(武雄温泉駅)~JR이마리역(伊万里駅)을 잇는 버스다.
다케오 출발, 이마리 출발로 각각 평일 4편, 토/휴일 3편을 운행했었다. 2000년9월에 영업적자로 운행폐지를 했으며,
다음달부터 자치단체가 적자를 보전하여 폐지노선 대체버스로 운행을 계속했다.
다케오시에 따르면, 2016년10월부터 1년간 총 승객 수는 15,109명으로 하루 평균 3.37명에 불과.
2017년은 현과 다케오시, 이마리시에서 955만엔의 적자보전을 했다.
2016년11월, 쇼와버스는 자치단체에 “운전사 부족으로 노선을 줄이는 대응을 해야 한다. 이용자 감소가 계속되어
하루 4명 이하는 운행을 할 수 없다”라고 운행종료 협의를 신청했다.
협의 결과, 택시회사에 위탁하여 10인승 승합차를 운행하기로 했다.
그러나, 운행위탁 택시회사도 운전사 부족과 근로내용을 고려, 구간을 다케시타쵸~모모노카와역(桃川駅)으로 줄인다.
이마리역으로 가려면 모모노카와역에서 JR치쿠히선(筑肥線)으로 갈아타야 한다.
운행 편수, 시각, 정류장은 지금과 같으며 요금은 1구간만 승차 시 현재 160엔에서 200엔으로 오른다.
중장거리 이용은 다케오온센역~모모노카와역 사이가 현재 750엔에서 500엔으로 내린다.
다케오시는 운행보조금으로 2018년 예산에 이마리시 부담금 79만엔을 포함한 481만엔을 반영한다.
출처: 3월31일, 사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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