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을 따라서] 1편(2011/12/22, 1일차) – 출국, 그리고 본격 여행 준비
티스토리를 통해 2011년12월에 다녀온 여행기를 시작합니다.
이번 여행의 테마는 전국 JR노선의 끝 쪽을 따라 움직이는 여행이었습니다.
연구회에 아직 완료되지 않은 노선을 100% 완수하는 미션도 가지고 있었죠.
그 전에~2일간은 오사카의 관광시설을 최대한 돌아보는 일정으로 진행했습니다.
무료 관광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오사카주유패스 2일권(2,700엔)으로 오사카 시내의 관광시설을 공략해 보았습니다.
이번에 사용한 장비는
-카메라: Fuji FinePIX HS20EXR, 백업 없음
-캠코더는 기존 HDR-TG1이고요,
노트북은 ‘운명한’ P5020의 대타로 HP 14인치를 들고 다녔습니다.(확실히 무거운……)
-사용 패스는
**12/23~24: 오사카주유패스 2일권(2,700엔, 오사카시영지하철, 뉴트램 이용 가능)
**12/25~31: JR Pass 7일권 그린샤
서두는 짧게 하고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빠른 진행을 위해 연구회에 올렸던 속도보다 빠르게 갑니다.
**영상은 나중에 한꺼번에 모아서 올릴 예정입니다. (사진을 우선으로)
한 회에 사진은 40장으로 배치합니다. (스마트폰에서 50장은 부담되는 스크롤……)
*1화 이동 경로:
집(용산) →김포공항: 자가용 이용
김포공항→간사이공항: 제주항공 7C1482(보잉737-800)
[사진1: JR Pass와 오사카주유패스는 미리 우리나라에서 구입했습니다. 그 중에서 오사카주유패스의 프리티켓]
**무료, 할인시설을 이용하려면 이 패스와 쿠폰이 같이 있어야 합니다. 매표소에서 프리티켓의 유효기간을 확인합니다.
[사진2: 김포공항으로 고고씽~]
[사진3: 제가 탈 비행기가 언제 출발할 지 알 수 있겠죠?]
[사진4: 제주항공 체크인카운터입니다. 무료 위탁수하물은 20kg까지입니다.
1.5kg 정도 초과는 봐주나, 그 이상은 빼던가 추가금을 내야 합니다. 많이 빡빡해 졌습니다]
[사진5: 저는 21kg로 무난히 통과]
[사진6: 수하물 검사실을 이렇게 모니터로 볼 수 있습니다. 제 짐이 보이면 무사히 검사를 마친 겁니다]
[사진7: 김포공항 국제선 출국입구는 하나입니다. 예전엔 이 출구만으로 모든 국제선을 이용했다고 생각하니……]
[사진8: 저는 자동입출국 심사를 등록했지만……어떤 때에는 이렇게 도장이 그리울 때가 있죠 ^^]
[사진9: 제가 탈 항공기는 김포공항 36번 게이트에서 출발합니다]
[사진10: 시내면세점에서 구입한 물건을 받습니다. 인천공항에 비하면 너무 편하죠]
[사진11: 드디어 36번 게이트가 열렸습니다. 탑승을 시작]
[사진12: 보잉737-800 기종으로 운항하는 7C1482]
[사진13: 저는 왼쪽 창측(A)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사진14: 좌석에 있는 이 장치들은 작동하지 않습니다]
[사진15,16: 비상구 위치 등을 미리 알아놓는 건 탑승객의 필수사항]
[사진17: 이제 이륙준비를 마쳤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스태프들의 노력이 없으면 안전운항은 없습니다]
[사진18: 예전에는 주먹밥을 줬는데, 크림빵으로 바뀌었네요 ^^; 끼니를 때우기에는 부족하니 미리 식사를 해 놓으세요]
[사진19: 일본 영공에 들어왔습니다. 아래 보이는 공항이 고베공항입니다]
[사진20,21: 간사이공항에 내린 시간은 15:35쯤입니다]
[사진22: 안전벨트 꺼지자마자~내릴 준비를 ^^]
[사진23: 입국장까지 승객들을 수송할 WingShuttle은 인천공항의 셔틀트레인에 비해 운행간격이 짧습니다]
[사진24: 이 사진이 하나의 에피소드인데요, 제주공항 담당자가 도착 게이트를 열지 않아 승객들이 나가지 못한 모습입니다]
**이거 때문에 일본 탑승객들이 더 화를 낸;;;
[사진25: WingShuttle을 타고 이동합니다. 많은 승객들이 대기하고 있는 가운데 도착]
[사진26: 7C1482편이 무사히 승객들을 수송한 상태]
[사진27: WingShuttle은 무인운전의 AGT입니다]
[사진28: 플랫폼은 스크린도어로 안전하게 보호합니다]
[사진29: 입국심사를 마친 후 짐을 찾으러 이동합니다. 4번으로 이동]
[사진30: 간사이공항은 인천, 김포공항에 비해 비교적 짐이 빨리 나오는 편입니다. (개인차 있음)]
[사진31: 드디어 일본에 입국했습니다. 리무진버스 시간표는 가득 안내 중인데, 안내원이 없네요 ^^]
저는 JR Pass를 교환하기 위해 철도 역으로 이동합니다.
[사진32: 눈에 익숙한 간사이공항역. 난카이전철과 JR이 경쟁 중입니다]
[사진33,34: 첫 번째로 본 운행정보가 JR고베선(도카이도선)에서 자동차가 교각을 들이받아 지연되고 있다는 안내입니다]
[사진35: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 있는 JR간사이공항역 매표소입니다. ‘한줄서기’라 금방 줄어듭니다]
[사진36: JR서일본은 현재 노조미는 기본이고, 직통신칸센 ‘사쿠라’, ‘미즈호’에 올인모드입니다]
제 차례가 되어 JR Pass를 교환하고, 주요 열차를 예약했습니다.
연말연시라 몇몇 열차는 이미 만석이어서 따로 계획변경 플랜을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사진37,38: 파란색이 JR, 빨간색이 난카이전철입니다. 개찰구는 분리]
한국에서 구입했던 오사카주유패스는 내일(12/23)부터 사용하기로 한 상태입니다.
그러면 오사카까지는 뭘 타고 갈까요? 할인 패키지를 이용합니다.
[사진39: 난카이 매표소에서 구입한 ‘오사카출장킵푸’입니다.
간사이공항~난바 구간에서 특급 라피트를 이용할 수 있으며 여기에 오사카시영지하철 1일권이 세트입니다.
좌석까지 이미 지정되어 있으므로 이 열차를 이용해야 합니다]
**오사카지하철 1일권은 당일 사용하지 않아도 됩니다만, 저는 이 날 사용합니다.
[사진40: 17시05분에 난바행 라피트베타가 출발합니다]
다음 편부터 오사카 시내의 모습을 중심으로 이어갑니다.
(빠르게 진행한다고 했는데……속도가 괜찮은지 모르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