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편(‘11/12/31, 10일차) - 일찍 일어나는 사람이 ‘신오사카 직통열차’를 탈 수 있다(B쾌속)
2011년_2년간 여행 - 끝을 따라서 2014. 8. 1. 03:30103편(‘11/12/31, 10일차) – 일찍 일어나는 사람이 ‘신오사카 직통열차’를 탈 수 있다(B쾌속)
여행을 한 지 9일이 지났습니다. 오늘은 2011년의 마지막 날, 여행 10일차입니다.
일본에는 구정(설날)이 없죠. 신년 새해(1월1일)를 보냅니다.
*103화 이동 경로:
신이마미야→ 신오사카: 오사카칸죠선 경유 B쾌속(223계)
신이마미야역 출발, 신오사카역 도착, 하차
호텔 라이잔에서 9박을 마친 후 체크아웃을 합니다. 10일차에 숙소를 또 옮깁니다.
오늘이 JR Pass 마지막 날이고, 출국하는 공항이 지금까지 이용했던 곳이 아니었기에
공항과 가까운 곳으로 이동이 필요합니다.
[사진3881: 이른 아침에 호텔 체크아웃을 했습니다. 항상 친절한 호텔 프론트에 감사인사]
[사진3882,3883: 신이마미야역 개찰구 도착 시간은 05시55분입니다]
배리어프리는 몸이 불편한 사람뿐만 아니라 무거운 짐을 가지고 있는 승객에도 필요합니다.
[사진3884: 예전 신이마미야역에 엘리베이터가 없었을 때 정말 괴로웠습니다. 무거운 짐을 낑낑대면서 옮겼었죠.
이제는 양방향 플랫폼 쪽으로 엘리베이터가 있어서 이동이 편리해 졌습니다]
[사진3885: JR간사이선(야마토지선) 신이마미야역 역명판도 이번 여행의 마지막입니다]
[사진3886: 오사카칸죠선의 201계도 새로운 프로젝트가 진행되면 2017년 이후 볼 수 없습니다.
http://jtinside.tistory.com/6243]
저는 신오사카로 가야 하는데요, 원래대로라면 이 열차를 타야 하지만, ‘다음에 들어오는’ 열차를 탑니다.
[사진3887: 신이마미야역에서 출입문을 닫고 이상 없음을 확인하는 승무원. 가동식 홈도어가 있으면 차내에서 확인합니다]
[사진3888,3889: JR야마토지선 운행 221계입니다. 난바역 중에서 ‘왕따’인 JR난바행]
그러면 신이마미야역에서 어떤 열차를 탈까요? 제목에 있었습니다.
[사진3890: 06시03분에 신이마미야역을 출발하는 열차의 종점이 ‘신오사카’입니다]
[사진3891: 이 열차가 신이마미야역에서 신오사카로 한번에 갈 수 있는 하루 딱 1편 있는 ‘B쾌속’입니다]
**신오사카에서 신이마미야로도 갈 수 있는 쾌속은 하루 2편이 있습니다. 시각표에서 찾아보세요.
하나는 유~명한 신오사카 출발 고보(御坊)행입니다.
[사진3892: 신오사카행 B쾌속의 첫 출발(시발)은 와카야마(和歌山)입니다. 와카야마역에서는 한와선 첫 열차입니다]
[사진3893,3894: 하루에 딱 1번 볼 수 있는 안내입니다. B쾌속(B Rapid Service) 신오사카행(Shin-Osaka)]
[사진3895: 신이마미야역 출발 후 정차역은 벤텐쵸, 니시쿠죠 딱 2개 역입니다.
도쿄의 순환선인 야마노테선(山手線) 운행패턴과 많이 다르죠. 순환선 내에서 통과하는 쾌속 모드입니다]
소요시간 차이를 보면요, 신이마미야~신오사카 기준으로 교통편을 비교해 보면
1) JR만 이용: 신이마미야~오사카~신오사카 이동에 관공쾌속과 JR교토선 보통열차 1회 환승 이용 시 22분
2) 오사카시영지하철: 도부츠엔마에~신오사카 무환승 이동 19분
3) B쾌속 이용: 신이마미야~신오사카 무환승 이동 18분
신오사카로 환승 없이 가니까 신칸센을 이용하려는 승객의 편리성이 크게 향상되는 열차입니다.
[사진3896: 종점 신오사카역에 도착한 B쾌속입니다. 열차는 몇 분 후 되돌림운행(오리카에시)을 위한 준비를 하는데요]
[사진3897: 되돌림운행을 하는 열차는 왔을 때보다 더 멀리 갑니다.
키세이선 키이타나베까지 갑니다만, 2014년4월 현재 이 열차는 유아사(湯浅)까지만 갑니다]
위 사진을 보면 종별은 행선막(롤지)으로 되어 있고, 행선지는 LED로 되어 있습니다.
변화 모습을 쭉~이어서 보여 드립니다. (일부 중복 종별은 제외) 223계의 종별은 어떤 것을 갖추었을까요?
[사진3898,3899: 공항마크가 있는 구간쾌속과 보통열차]
[사진3900,3901: 직통쾌속과 쾌속 종별]
[사진3902,3903: 레저 종별도 있네요, 그리고 지금은 좀처럼 볼 수 없는 급행도 있습니다]
[사진3904: 주말에만 운행할 때 표시했을 홀리데이(Holiday)]
[사진3905,3906: 야마토지쾌속과 구간쾌속 – 일부 구간에서는 각역정차라 ‘구라쾌속’이라고도 부르죠]
[사진3907: 지금도 운행하고 있는 간사이공항 운행 ‘관공쾌속(간쿠카이소쿠 발음)’]
[사진3908: 그리고~이 열차의 원래 종별인 쾌속으로 돌아왔습니다]
[사진3909: 223계0번대는 디지털 계기판입니다. 이렇게 어두울 때에는 괜찮지만, 해가 떠 있을 때에는 잘 안보입니다]
[사진3910: 2014년4월 현재 이 열차는 키이타나베까지 가진 않고, 유아사까지만 갑니다.
신오사카역 출발시간도 다른데요, 평일은 06시25분, 토/휴일은 06시27분 출발입니다.
단, 도착시간은 08시37분으로 같은데, 와카야마역에서 출발시간이 같아집니다]
신이마미야역에서 환승 없이 편하게 신오사카역에 도착했습니다. JR Pass 마지막 날 이용은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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