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5편(‘11/12/31, 10일차) – 급행도 있었던 노선, 연말연시는 ‘남의 이야기’인 노선 주변
모든 지정석이 매진된 사쿠라543호의 자유석에 승차, 신오사카를 출발하여 히로시마역에 도착했습니다.
오늘의 근성 여행은 여기가 시작입니다.
*105화 이동 경로:
히로시마→시모후카와: 게이비선 각역정차(키하47)
히로시마역 출발, 시모후카와역 도착, 하차
[사진3941: 신칸센 히로시마역에 도착했습니다. 제가 탄 사쿠라543호는 하카타를 경유,
큐슈신칸센의 끝인 가고시마츄오를 향해 출발합니다]
[사진3942: 신칸센 플랫폼도 ‘금연’에 합류했습니다. 간접흡연 등 건강을 생각한다면 흡연은 다시 한번 생각해 보세요]
[사진3943: 신칸센 대합실은 연말연시라 많은 승객들로 북적이었습니다. 여기에서는 연말연시 분위기를 느꼈죠]
[사진3944: 재래선 환승 및 남쪽출구는 오른쪽입니다.
히로시마시민구장 ‘마즈다스타디움’은 JR보다는 히로시마전철이 가깝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사진3945: 연말연시에는 많은 기획승차권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신칸센회수권 등 종류도 많습니다]
[사진3946: 열차 좌석현황 중 미즈호만 매진이 보이네요. 큐슈 방면에서 오사카로 오는 승객이 많다는 의미입니다]
[사진3947: 히로시마 기준으로 하행(하카타, 큐슈 방면)은 매진행렬입니다]
[사진3948: 마즈다(MAZDA)의 소형 해치백인 데미오(DEMIO)가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사진3949: 원래 ‘세토우치마린뷰’로 운행하는 열차는 ‘키요모리마린뷰’로 테마열차화 하여 운행했었습니다]
[사진3950: 신칸센에서 재래선으로 환승하는 개찰구입니다. 저는 왼쪽의 유인개찰구로 가서 JR Pass를 보여주고 통과]
[사진3951: 재래선은 1~9번 플랫폼입니다. 히로시마역을 중심으로 가베선, 게이비선, 쿠레선, 산요선 등 재래선 안내]
[사진3952: 제가 탈 열차는 8번 홈에서 출발합니다. 신칸센이 개통한 이후 JR재래선에는 특급이 많이 없어졌습니다]
[사진3953: 한쪽에만 표시되어 있죠? 야가역은 게이비선(芸備線) 역입니다]
[사진3954: 히로시마를 경유, 출발하는 재래선 중에 게이비선이 유일한 비전철화 노선이라 키하47이 운행합니다]
[사진3955: 시모후카와까지 가는 게이비선 열차입니다. 게이비선 종점은 미요시(三次)인데, 구간운행 열차인 셈이죠]
[사진3956: 키하47은 차내에 계단이 있으므로 타고 내릴 때 조심해야 합니다. 헛디디면 큰일 납니다]
[사진3957: 2000번대는 JR서일본이 남다르게 개조한 차량입니다]
이날은 게이비선 완승을 마음먹고 왔었는데요, 예정은 히로시마~미요시 전구간 운행 열차를 탈까 했지만,
어차피 미요시 도착시간이 같으니, 구간운행 열차를 타기로 했습니다.
[아래 시각표가 시모후카와행 열차입니다. 로컬선의 경우 운행시각이 크게 바뀌지 않는 게 특징이죠.
로컬선에서 운행시간 자주 바꾸는 건 비용이 더 듭니다. 각 역의 시각표를 모두 바꿔야 하니까요.
가뜩이나 장사 안 되는 노선에 비용만 가중됩니다]
[사진3958: 히로시마역 출발 후 첫 정차인 섬식 구조의 야가역입니다.
1929년 정류장으로 개업 후 1937년에 국유화 되면서 역으로 승격했습니다]
[사진3959: 야가역 출발 후 모습입니다. 높은 위치에 있어서 시내가 내려다 보이죠]
[사진3960: 헤사카역은 1면1선의 무인역입니다. 히로(広)표시는 ‘특정도구시내(特定都区市内)’ 중
히로시마시내(広島市内駅) 의미입니다]
[사진3961,3962: 헤사카역 건물입니다. 역 출입구를 보면 IC카드 간이개찰기가 있습니다.
IC카드로 승차(입찰)한 승객은 내린 후 사진의 개찰기에 찍어야 합니다(출찰)]
[사진3963: 아침시간이라 교행도 많은 편입니다. 아키야구치역에서 히로시마행 열차와 교행]
[사진3964: 아키야구치역은 1915년 개업 때 야구치역이었으나, 1937년에 현재 역 이름으로 바뀌었습니다]
[사진3965: 쿠무라역에서 많은 승객이 내렸습니다. 역 구조는 1면1선이지만,
역 주변에 신도시(뉴타운)가 형성되어 있어서 승객은 있는 편입니다]
[사진3966: 쿠무라역 이후 객차 한 칸이 제 ‘전세’가 되었습니다]
[사진3967: 연말이라 그런 걸까요? 골프연습장에도 사람은 거의 없었습니다]
[사진3968: 열차운행 시각표에 역이 별로 없죠? 다음 역이 이 열차의 종점입니다]
[사진3969: 키하40을 One-man으로 개조하면 이렇게 됩니다.
운전사는 정차 후 운전실을 나와서 승객들을 돈통 앞에서 하차 시 확인합니다]
[사진3970: 제가 탄 열차의 종점인 시모후카와역입니다. 구간운행 중 가장 짧은 열차는 시모후카와행입니다]
제 목적지는 아직 멀었습니다. 게이비선 각역정차를 위한 여행은 다음 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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