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편(‘12/1/1, 마지막날) – 큐슈지역 철도역사를 한눈에: 큐슈철도기념관
모지코역을 비롯, 항구 주변까지 하나로 묶은 ‘모지코레트로’ 지역에서 출국 전 관광모드입니다.
이미 몇 번 방문한 적이 있는 큐슈철도기념관에 아침 일찍 입장했습니다.
*119화 이동 경로:
모지코레트로, 큐슈철도기념관 관람, JR모지코역 이동
큐슈철도기념관을 입장하면 외부에 전시한 차량을 먼저 볼 수 있습니다.
‘왕년에 날렸던’ 차량들의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일부 차량은 내부를 볼 수 있습니다.
[사진4351,4352: 세계 최초의 침대전동차인 581계입니다. 581계의 노하우가 일본 침대차량에 이어지고 있죠.
현재 일본에서 운행 중인 침대가 있는 전동차로 선라이즈익스프레스의 285계가 있습니다]
**호쿠토세이 등 2015년 말에 모두 폐지 예정인 침대특급은 모두 기관차 견인형입니다.
(나나츠보시 in 큐슈 등 일정 지역을 도는 침대열차는 폐지되지 않습니다 ^^)
[사진4353,4354: 581계 침대열차 겟코(月光)입니다. 신오사카~하카타 사이를 운행했었죠]
[사진4355,4356: 옛 큐슈철도 본사 건물을 기념관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지금의 JR큐슈 역사가 큐슈철도에 있죠]
[사진4357: 당시 후쿠시마원전 사고 이후 현재도 일본 전국은 절전의 생활화가 정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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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4358~4361: 일명 ‘기념관마트’는 사이타마나 긴죠후토의 ‘대형 마트’와 크기 비교는 되지 않습니다 ^^
그래도 ‘영혼을 뺏길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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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4362~4366: 811계 시뮬레이터입니다. 실제 811계 운전대 그대로이고요, 친절하게 다국어로도 안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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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4367,4368: 큐슈의 철도를 모아놓은 디오라마(모형전시)입니다. 일정 시간이 되면 큐슈의 차량들을 설명하면서
노선을 달리는 모형들이 움직이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사진4369: 일부 차량모형들은 동전을 넣으면 직접 조작할 수 있습니다.
이쪽은 키하185계로 운행중인 관광열차 ‘아소보~이!’입니다]
[사진4370: 모든 책들은 당시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습니다. 특히 철도는 없어지는 차량, 없어지는 노선 등을
그대로 반영하는 ‘역사의 기록’이 됩니다]
간단히 보여드렸지만, 더 즐길 수 있는 콘텐츠들이 많으니, 꼭 방문해보세요~
(저는 기념관에서만 약 800장의 사진으로 담아왔습니다)
[사진4371: 저는 기념관을 나옵니다. 이 시간대에 가족 단위로 방문하는 사람들이 들어오기 시작했죠]
[사진4372,4373: 118편에서 간단히 설명했던 옛 큐슈철도 모지역 역명판과 함께 0km 표식이 있습니다]
[사진4374: 큐슈철도기념관은 키타큐슈 지역의 주요 관광지 중 하나로 자리잡았습니다]
[사진4375: 기념관과 가까운 곳에 슈퍼마켓이 있는데요, 저곳에서도 철도기념품을 판매합니다]
[사진4376: 모지코레트로 주변을 인력거로 이용하는 것도 특별한 추억이 됩니다]
[사진4377: 겨울철에는 운행하지 않는 모지코레트로열차입니다. 차단기는 항상 올라가 있죠]
저는 버스로 돌아갈 계획이라, JR모지코역 구내만 잠깐 봅니다.
[사진4378: JR모지코역 구내에서 자동개찰기만 빼면 타임머신을 타고 온 느낌입니다]
[사진4379: 모지코~고쿠라 사이는 13분에 잇습니다. 버스로 타면 수십 분이 걸리죠]
[사진4380: 행복의 샘과, 종, 그리고 가고시마선 0km 표식이 있습니다. 큐슈의 철도는 모지코에서 시작합니다]
이제 키타큐슈 지역의 관광 포인트인 모지코레트로 구경을 모두 마치고, 귀국준비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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