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위기 타개대책] 이가철도: 2017년부터 공유민영방식으로 이행
이가철도는 현재도 ‘상하분리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는데, 이 방식에도 경영이 어려워져서
공유민영방식으로 전환합니다. 이렇게 했는데도 어려워진다면……
이가철도 내용은 여행기에 간직하고 있습니다.
http://cafe.daum.net/jtrain/MoCF/83
3월27일, 이가철도(伊賀鉄道), 긴키닛폰철도(近畿日本鉄道, 긴테츠[近鉄]), 미에현 이가시(三重県 伊賀市) 3자는
이가선(伊賀線) 경영형태를 ‘공유민영방식(公有民営方式)’으로 이행하기로 합의했다.
이가선은 이가시 이가칸베~이가우에노(伊賀神戸~伊賀上野) 16.6km의 철도노선이다.
1944년 이후는 긴테츠가 운영했으나, 적자경영으로 인해 경영체제를 바꿔서, 2007년10월1일부터
상하분리경영(上下分離経営)으로 이행, 긴테츠와 이가시가 출자하는 이가철도가 열차운행을 계속했다.
시설은 계속해서 긴테츠가 보유하고, 이가철도는 긴테츠에 시설 사용료를 지불하여 열차를 운행하고 있으며
적자는 긴테츠와 이가철도가 메우고 있다.
3자에 따르면, 현재 경영체제는 2016년을 기한으로 하여 2017년 이후 방안을 논의하는 그룹을
2013년에 설치해서 검토를 거듭했다.
그 결과 “앞으로 사업환경은 갈수록 어려워진다”라며 공유민영방식으로 이행하기로 했다.
공유민영방식은 상하분리경영의 하나다.
자치단체 등 공적기관리 철도시설을 보유하고, 이를 민간기업 등의 운행사업자가 무상으로 빌린다.
운행사업자가 시설유지 비용을 부담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경영개선에 큰 효과가 있다.
향후는 2015년중에 지역공공교통망 형성계획을 책정하고, 2016년중에는 철도사업 재구축실시계획 인정을 신청,
2017년4월부터 공유민영방식으로 이행할 계획이다.
이행 때는 긴테츠가 시설과 차량을 이가철도에 무상으로 양도한다.
이에 따라 이가시가 시설을 보유하고, 이가철도는 이가시로부터 시설을 무상으로 빌려서 열차를 운행하는 체제다.
출처: 3월29일, Response, 이가철도 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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