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칸센 개업의 그늘] 도난이사리비철도: 병행재래선 여객운임 상한 신청(운임 인상)
도난이사리비철도는 2016년3월 홋카이도신칸센이 부분개통하면 병행재래선인 에사시선의 경영을
JR홋카이도로부터 이어받습니다. http://jtinside.tistory.com/7329
신칸센이 개업하면 병행하는 재래선은 대부분 제3섹터가 되는데, 제3섹터가 되더라도 이렇게 JR의 주요 역과
처음부터 직통운행을 하는 건 도난이사리비철도 입장에서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됩니다.
현재 JR에사시선(江差線) 고료카쿠~키코나이(五稜郭~木古内) 37.8km 영업을 이어받을 도난이사리비철도
(道南いさりび鉄道)는 10월26일 여객운임 상한설정 승인을 국토교통성 홋카이도운수국에 신청했다.
JR과 직통구간을 포함한 하코다테~키코나이 사이는 지금보다 270엔 비싼 1,110엔이 된다.
에사시선은 현재 JR홋카이도가 운영하는 철도노선이나, 2016년3월26일에 홋카이도신칸센(北海道新幹線)
신아오모리~신하코다테호쿠토(新青森~新函館北斗) 사이가 개업하면 제3섹터인 도난이사리비철도가
운영을 이어받을 예정이다. 하코다테선(函館本線) 하코다테역부터 에사시선에 직통하는 열차는
경영이관 후도 계속 하코다테 출발/도착형태가 되어 JR에서 도난이사리비철도선으로 직통운행을 한다.
발표에 따르면, 상한운임은 현재 JR운임의 1.3배 정도라고 한다.
실제 적용하는 운임(실시운임)도 상한운임과 같은 금액으로 할 예정이다.
보통여객운임은 어른의 경우 기본 승차(1~2km)가 현재 JR운임보다 20엔 높은 190엔이 된다.
주요 구간 운임은
-고료카쿠~나나에하마(七重浜): 170엔→220엔(+50)
-고료카쿠~가미이소(上磯): 230엔→300엔(+70)
-고료카쿠~키코나이: 840→960엔(+120)이 된다.
정기여객운임은 어른 1개월의 경우 고료카쿠~가미이소 통근정기가 7,330→9,530엔(+2,200)으로 오른다.
통학정기는 고등학생 1개월용 고료카쿠~가미이소 통학정기가 5,070→6,520엔(+1,450)으로 오른다.
또한 도난이사리비철도와 JR홋카이도는 “회사 경계를 넘어 이용하는 경우 승객의 부담이 늘어나는 걸 억제”하기 위해
환승할인운임을 설정할 예정이다.
보통여객운임은 하코다테~고료카쿠 사이, 정기여객운임은 모리(森). 하코다테~키코나이 사이에 할인운임을 설정한다.
하코다테~키코나이 현재 보통여객운임은 어른 840엔이다.
할인운임을 적용하지 않으면 JR홋카이도 하코다테~고료카쿠(210엔)과
도난이사리비철도 고료카쿠~키코나이(960엔) 구간 합산을 하면 현재보다 330엔 비싼 1,170엔이 된다.
환승할인 적용 후 운임은 1,110엔으로 인상 폭을 270엔으로 줄인다.
출처: 10월26일, Response, 도난이사리비철도 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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